통통조개구이집. 두 번째 갔는데 너무 맛있었다. 하지만 힘들어서 더 이상 영업을 안 한다고 한다.
사장님이 다음번엔 알아서 해 드시라는 느낌으로 팁을 알려주셨는데, 이제 못쓰는 팁.
일요일 밤에 너무 성대한 파티를 벌여서, 월요일 아침이 몽롱하네.
쌀국수로 해장하고 커피 한잔 하니까 좀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
커피 마시면서 와이프랑 AI agent 공모아이디어를 이야기하다가,
거창하고 가슴 뛰는 아이디어도 좋지만,
정말 1mm만큼 한발 나가는 거 같은 소소하면서 실현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더 극한으로 가면, 청계산 축제의 이름 공모전의 1등은 "청계산 축제"가 된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