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지금은 2020년 12월 21일 7시 42분.
브런치를 만든지는 5년이 넘었는데 이제야 첫 글을 쓴다.
완벽하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차일피일 미뤄오다가 이러다 한 글자도 못쓰고 죽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범한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듯이 시작하는 기분이 오히려 완벽하다. 특별함을 바라는 마음에 외려 충실하지 못했나 보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공간을 채워나가고 싶다.
주간 김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