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휘수 Dec 21. 2020

완벽한 시작

지금은 2020년 12월 21일 7시 42분.

브런치를 만든지는 5년이 넘었는데 이제야 첫 글을 쓴다.


완벽하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차일피일 미뤄오다가 이러다 한 글자도 못쓰고 죽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범한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듯이 시작하는 기분이 오히려 완벽하다. 특별함을 바라는 마음에 외려 충실하지 못했나 보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공간을 채워나가고 싶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