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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사는 맛레시피
꿈에서 나는 종종 바닷가에 서있다. 아직 가본 적이 없는 바닷가.(중략)꿈속의 바다는 언제나 적막하다.황혼인지 미명인지 알 수 없는 몽롱한 빛깔로 가만히 멈춰있다. 때로는 파도가 흰 이빨을 드러내고 수면을 물어뜯는다.(중략)이런 꿈에서 깨어나는 것은 항용 새벽녘이다.기온이 내려가서 어깨가 시리다.그런데도 마음은 이상하게 달아있음을 느낀다.<바다의 사상>-임선희에세이스트
안가본 골목길이나 시장통 구경하며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이웃들의 이야기와 나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인생맛 레시피에는먹는 맛과 사는맛이 닮아있다. 그걸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