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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 Sep 22. 2024

찰나의 순간

ⓒJin


황홀한 퇴근길.


아파트 입구에서 뜨겁게 반겨주던 붉은빛.


사진 찍는 데 걸린 시간은 2분.


집에 들어와 창문을 다시 보기까지 5분.


그 사이 찾아온 어둠.


그야말로 찰나였다.


그 짧은 순간으로 완성.


'완벽한 하루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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