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관계가 영원할 수 없다'
요즘 나의 삶 속에서 가장 크게 자리 잡은 말이 아닐까 싶다.
어느덧 변화를 느끼고 있다.
나도 달라졌고, 그들도 달라졌다.
나이를 먹을수록 용기가 사라진다는 걸 관계 속에서도발견할 수 있다.
'그 과정이 낭비가 아닐까' 하는 걱정에 자칫 시작도 못하는 경우가 찾아온다.
함께 좋은 사람이 돼보려는 용기조차 내지 못하는 괴로운 순간.
그럼에도 아닐 때는 과감하게 잘라내야 한다더라.
다른 사람이 아닌 '나'를 위해서.
또한 그럼에도 옆에 함께하는 이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