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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린양 Apr 12. 2017

기다릴게요

여긴 계속 따뜻하고 포근했어요.

줄곧 손도 잡아주고 품에 꼬옥 안아주셨거든요.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어요,

참 예쁜 곳이예요.


서두르지 말고,

마지막까지 길 잃지말고

잘 찾아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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