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농업 선진국이 되는 길은 농업 생산으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다. 농업은 축구 경기의 수비수처럼 공격수 산업들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도록 안전하게 지켜주고 지원해주는 것이 우선적 임무다."
본문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말이며 가장 인상적인 글이다. 저자는 수비수의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 본문 전반에 있어 공격수 산업의 가능성에 대해 많은 부분을 언급했다.
"농업에서 국부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은 1차 산업인 생산농업(수비수)이 아니라 2, 3차 산업인 전방농업과 후방 농업(공격수)에 있다. 종자, 농약, 비료, 농기계, 농자재 등의 전방 농업(오류 같습니다. 다른 자료에는 후방농업으로 되어 있습니다.)과 식품, 바이오 소재 등 후방농업(오류 같습니다. 다른 자료에는 전방농업으로 되어 있습니다.)의 기술력과 산업구조를 견고히 하고 수출 산업화를 하는 것이다."
스마트팜(수직농장)의 정밀환경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농산물의 맞춤형 그린바이오 소재화를 진행하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많이 공감하고 여러가지로 생각을 다시한번 정리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농업에 대한 국민의 바른 이해를 키워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농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농업문맹 이 없는 사회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