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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 집으로
이동하자 점심시간이 겹치면서
이삿짐센터 직원들은
식사하시고 온다고 했다.
그 사이에
방구조를 보며
가구의 위치도 결정하고
주민센터에 가서
전입신고도 마쳤다.
생각한 것보다 비교적 간단했다.
이삿짐센터 아저씨들이
언제 돌아올지 몰라
햄버거로 끼니를 간단히 해결했다.
식사를 마치고 온 직원분들은
근처 편의점에서 얼음컵과 함께
우리 부부에게 보답할
음료수를 사 오셨다.
정리도 깔끔
청소도 깔끔
콘센트 선까지 신경 써주신
마무리도 깔끔했던
첫 포장이사의 추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