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히옹 Oct 12. 2023

포장이사 마무리















































이사할 집으로

이동하자 점심시간이 겹치면서

이삿짐센터 직원들은

식사하시고 온다고 했다.


그 사이에

방구조를 보며

가구의 위치도 결정하고

주민센터에 가서

전입신고도 마쳤다.

생각한 것보다 비교적 간단했다.


이삿짐센터 아저씨들이

언제 돌아올지 몰라

햄버거로 끼니를 간단히 해결했다.


식사를 마치고 온 직원분들은

근처 편의점에서 얼음컵과 함께

우리 부부에게 보답할

음료수를 사 오셨다.


정리도 깔끔

청소도 깔끔

콘센트 선까지 신경 써주신

마무리도 깔끔했던

첫 포장이사의 추억이었다

매거진의 이전글 포장이사 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