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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베이 Aug 20. 2018

천국의 알바생들이 덴마크에서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

[알바천국 - 천국의 알바 18기] 팝업 레스토랑 & 자유 여행 영상



천국의 알바 18기를 소개합니다

  천국의 알바는 알바천국이 진행하는 글로벌 아르바이트 인턴쉽 프로그램이다. 매년 2번, 방학 시즌에 꿈많고 재능 넘치는 청년 네 사람을 선발해 해외에서 아르바이트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아르바이트가 끝난 뒤엔 일주일간 자유여행을 할 수도 있다. 특별한 혜택으로는 항공비, 숙박비, 아르바이트 기간의 현지 체류비, 그리고 일주일 아르바이트한 주급 100만원까지 제공한다.


  행복의 나라 덴마크로 떠난 천국의 알바 18기의 미션은 코펜하겐의 한식당 KOPAN RICE에서 ‘이야기가 담긴 음식’을 만들고 팝업 레스토랑으로 덴마크 사람에게 선보이는 것이었다. 천국의 알바생 4인은 지난 7월 27일 출국해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일주일의 자유여행까지 마친 뒤 8월 11일 귀국했다.

  네 사람이 준비한 팝업 레스토랑의 이름은 ‘Turn On the Summer’. 한국인들이 뜨거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오히려 따뜻한 음식을 먹는 ‘이열치열’ 삼복 문화를 컨셉으로 하여 다소 생소한 보신 음식인 ‘평양 온반’을 재해석한 메뉴를 만들었다. 온반의 ‘온’을 영어 ‘on’과 연결지어 ‘여름을 켜다(시작하다)’의 뜻를 갖는 ‘Turn On the Summer’라는 슬로건을 탄생시켰다.


  천국의 알바 18기 네 사람에게 특별하게 간직될 이번 여름의 기억과, 유난히 더운 여름을 이겨낼 방법을 찾던 덴마크인들 사이를 ‘온반’이라는 음식으로 연결해보려 했다.

  팝업 레스토랑 당일, 손님들에게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가능한 자세히 소개하고,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이들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선물함으로써 이번 여름의 기억이 많은 이들에게 전파되고 간직될 수 있도록 했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이어진 자유여행에서는 구경할 곳 많은 운하도시 코펜하겐, 햄릿의 성이라고도 불리는 크론보르 성,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현대미술관이 있다는 루이지아나,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고향 오덴세를 방문했다. 덴마크인들이 행복한 이유라는 생활방식 ‘hygge’를 온몸으로 느끼며 편안하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럼 천국의 알바 4인의 활동 영상을 만나봅시다

A Real Hygge

  먼저 영화 예고편 형식으로 만든 짤막한 소개 영상부터. <A Real Hygge>라고 나름대로 제목 붙힌 이 영상을 통해서 천국의 알바 18기 4인과 그들의 활동 모습을 빠른 호흡으로 훑어볼 수 있다.


천국의 알바 18기 최종 활동 영상(백은영)

  천국의 알바 18기 최종 활동 영상은 바로 이것. 출국 전 어떻게 준비했는지부터, 코펜하겐에 도착 후 시작한 여러 활동, 팝업 레스토랑 당일의 풍경, 그 이후 자유여행 스케치까지 두루 구경해보자.





  천국의 알바 18기로서 올리는 글은 이번이 마지막이 되겠습니다. 이 매거진의 다른 글을 통해 천국의 알바 지원 2차 미션, 면접 후기, 합격 소감, 활동 종료 후 느낀 점 등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댓글 달아주세요. 빠르진 않지만 친절하게 답변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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