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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이 있는 청춘 Feb 05. 2024

아깝지 않은가;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인드컨트롤

어렵지만, 변화된 모습을.

2024년 2월 5일


순탄하기만을 고대했던 나의 1월 바램과 달리 나의 1월은 정말이지 매우 정신없었다.


부동산에 있어 월세와 전세를 맞추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개인적인 다른 일로 별개로 날아다녔다.

무언가를 얻은 것 같으면서도 뒤돌아 생각해 보면 나의 삶에 크게 바뀐 부분은 없는 것 같아 많이 아쉬웠던 1월인데, 2월은 어떨까.


회사에서는 이리저리 업무에 치이고

가정에 있어 설이 기다리고 있고

내 개인적인 부분으로 그 어떤 해보다 중요하고 바쁜 2월이 되지 않을까 싶다.


플린 매듭을 다시 한번 조이기 위해 허리띠 위치 조정을 시작한다. 너무 꽉 매어서 피폐해지는 것도 아니고 너무 헐렁하게 해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황을 피해야 한다.


드라마틱한 변화를 바라지는 않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20대도 지났고 30대도 어느덧 후반인 지금 40대에 도달한다고 하여 놓칠 수는 없지 않은가.


인생은 매우 짧고 해야 할 일은 많고 즐거운 것도 많고 행복한 것도 언제든지 만들 수 있는 상황인데 그 모든 것들 중 하나를 포기하기엔 너무나도 아깝고 후회될 거 같아 방법 논의를 찾아야 한다.


그래서 2월부터는 다른 계획을 찾고 있다.

전보다 좀 더 편안한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머리로 몸으로 너무 힘들게 혹사시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마음가짐을 한결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노력하는 것이다.


그리고 좀 더 마음을 단디 잡는 것이다.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주변 눈치도 받지 않는 내가 되기 위해서 나를 잘 알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다.


변화된 본모습을 보이는 노력.

그게 내가 아닌가 싶다.


비록 1월과 지금 현재 많은 일들이 주변과 나에게 일어나고 있지만 좀 더 냉정하게 성찰하는 노력을 해보자.


2024년 2월 5일 오전 3호선 출근길 전철 안에서

날씨: 흐리고 비(온화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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