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라이프쉐어

라이킷 4 댓글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라이프쉐어 May 18. 2024

[예약구매] 라이프쉐어 대화카드 [감정]

진짜 감정을 마주하는 시간

일이든 관계든 결국
감정의 문제가 아닐까요?

라이프쉐어 대화카드 제작자가 대화 모더레이터 산책을 만났습니다. 산책은 라이프쉐어 대화카드를 좋아하는 직장인이자 산책을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다이빙 노트를 함께 편집하기도 한 교육기획자입니다. 오랜만에 만나 감정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어요.

감정은 사실
태도가 돼요.

"감정이 태도가 되면 안된다고 하지만, 사실 감정은 기분이 돼요. 무의식 어딘가에 쌓여서, 예민함이 되던가 나를 갈가먹는데 쓰이죠. 그렇다고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해서 예민해지거나, 동굴로 들어가는 사람을 비난하면 안되요. 우리는 어디에서도 감정을 다루는 법을 배우지 못했잖아요."

"맞아요. 훅- 치고 오는 감정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가장 쉽게 하는 행동이 참거나, 숨기는 거죠. 그러다가 폭탄주로 털어버리는게 우리가 배운 문화에요. 덕분에 내 소중한 감정은 갈 길을 잃고, 나는 그냥 무색무취의 건조어른이 되어버리죠."

어른이 되어도,
자기 감정은 몰라요

"맞아요. 그래서 어른이라고 해도 자기 감정은 잘 몰라요. 괜찮은 줄 알았는데 갑자기 불안하고, 가라앉으면 혼란스럽기만 하죠."

"그래서 이런 도구가 생각보다 힘이 강해요.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내 감정을 돌봐주는 계기가 되잖아요. 감정만 잘 다뤄도 우리를 내 아름다움대로 살아갈 수 있어요"

"게다가 라이프쉐어 대화카드에는 '질문'이 있잖아요. 1-7m 깊이 별 질문이 내 마음의 사정을 다정하게 물어봐줘요. 감정적으로 좀 건조하던 사람들도, 아무래도 도구가 있으니까 평소와는 확연히 다른 대화를 나눌 수 있어요. 저 사람이라면 그럴 수 있었겠다. 좀 더 공감이 되는 거죠"

"알아차림과 치유. 그리고 관계 개선까지 하나의 도구로 할 수 있다는게 라이프쉐어 대화카드 '감정'편의 진짜 큰 매력이에요. 인기가 있는데는 다 이유가 있죠. 요즘은 내가 어떤 기분이었는지 저도 한번 골라봐야 할 것 같네요."

"제주도의 자연을 담은 사진도 참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