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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든터 Oct 06. 2024

공샘두줄 [바른 사회]

이해력이 떨어지는 이유

이해관계에

빠져버리면


 -이해력은 떨어지나봐.<공샘두줄>



이해관계에 빠진다는 것은

개인의 이익과 목적에

깊이 빠진다는 거죠.


자신의 이익에 너무 몰두하다보면

다른 것들은 돌아볼 수 없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세상이 아름답다는 것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도

보이지 않아요.


이해관계에 빠져버리면

자기 이익에 눈이 멀어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이해력이 떨어져보이죠.

판단력도 사라지고 가치관도 엉망이 되고

결국 바보 멍청이가 되는 거죠.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부분은 제가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

"정당하고 공정하게 처리했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그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 말씀 드렸습니다."


참 답답하죠?

증거가 다 드러났는데도

잘못이 뻔한 사실을 들이 밀어도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본인의 무능으로 답하는 사람들을 보며


우리는 이런 마음이 듭니다.

'저게 사람인가?'

'서울대 나왔다며 쟨 왜 이렇게 멍청해'

'저 나이 쳐먹고도 저렇게 살고 싶을까?'

'저거 나중에 어떻게 할려고 저래'

'저런 뻔뻔하고 염치 없는 것 같으니'

'쟤 왜 저래. 생각이란 걸 하고 사는 거야?'


그 똑똑한 사람이 바보멍충이가 된 것 같습니다.

동문서답은 말 할 것도 없고, 중언부언에 견강부회 아전인수 까지 아주 말도 아닌 이야기를 합니다.


왜 그럴까요? 교수하던 사람이 변호사 검사 판사 하던 사람이, 유명한 아나운서 앵커 기자 하던 사람들이 왜 저렇게 바보같아진 걸까요?


최고 학벌을 가지고 스마트하기까지 하던 그 사람들이 왜 그렇게까지 이해력이 떨어진 바보가 된 걸까요?


이해관계에 빠져버린거죠.

권력자의 눈높이에 맞춰 아부하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얻기 위해 모든 것들을 집중시키다보니 그렇게 된 거죠.

이기주의적인 이해관계에 빠져버리니까 다른 것들은 보이지 않는거죠. 그러다보니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가 없는 거죠.



이해관계란 개인이나 집단이 어떤 상황이나 사건에서 얻고자 하는 이익이나 목표를 의미하죠. 이러한 이해관계는 사람들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며, 때로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해관계에 빠진 사람들은 무엇보다 자신의 이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를 위해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거나 상황을 조작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드러내고, 불리한 정보는 감추거나 축소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합니다.


이해관계에 빠진 사람들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타인을 이용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필요에 따라 관계를 형성하거나 파괴하기도 할뿐만 아니라 자신의 행동이 비윤리적이거나 부당하다고 지적받으면, 다양한 이유를 들어 자신을 정당화하려 합니다. 심지어 상대방의 감정을 이용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죄책감을 유발하거나 동정심을 얻으려는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이해관계에 빠진 사람들은 이해력도 떨어지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말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은 빨리 자리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정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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