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완전함이 아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었다.
"행복해?"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어느 누구도
"응,행복해"
라고 말하는 이는 없었다.
다들 너무 행복한 조건들을 갖추고 있는데 말이다.
우린 '행복'을 완전한 것으로, 거창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내 몸이 건강하고, 사랑하는 연인과 부모님, 소중한 친구들, 나의 일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 충분히 행복할 조건을 갖추고 있지 않을까?
점심 후 회사에 돌아와 마시는 시원한 커피 한 잔도 정말 행복한게 아닐까?
세상에 완전한 것은 없다. 지금의 내 상황, 내 상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온전히 감사하며 만끽하자!
그게 곧 행복일지어니
-사진은 2015년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