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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진 Sep 30. 2015

하버드 새벽 4시반@논어


태재가 자공에게 물었다. "선생님께서는 성인이신가? 어찌 그렇게 다재다능하신가?"

자공이 말하였다. "본래 하늘이 그분을 큰 성인으로 삼고자 하였으므로, 또한 다재다능하신 것입니다."

공자께서 이를 듣고 말씀하셨다. "태재가 나를 아는가? 나는 젊었을 때 천하게 살았기 때문에 비천한 일에 여러 가지로 능한 것이다. 군자가 여러 가지 일에 능할까? 그렇지 않다."

노가 말하였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관직에 등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재주를 익히게 되었다'라고 하셨다."

                                                          

                          자한편 6장        



<하버드의 성공비결. 실패를 통해 자신감을 얻는법>

하버드의 한 강의실 앞에 붙어 있는 유명한 말이 있다.

"이 세상에 진정한 어려움은 없다. 다만 어려움에 맞설 자신감이 부족한 것일 뿐."

나는 하버드 학생들이 그토록 대단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것이 강한 자신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자신감은 그들이 각종 어려움에 맞서도록 주관적이면서도 능동적인 인간으로 만들어준다.

 이렇게 단련된 학생들은 인생의 바다에서 좌절을 겪을수록 점점 더 용감해진다. 반면 어려움을 만났을 때 불평과 원망만 늘어놓으며 자포자기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채 투덜거리기만 한 채로 인생이 끝나버린다. 보통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어려움도 잘 극복해낸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하게 성공할 수 있다.


바다를 건너는 것이 목표라면 거센 파도 앞에서 멈추지 마라. 더욱 먼 곳으로 가고 싶다면 고난 앞에서 신념이 흩어지도록 놔두지 마라. 저 높은 하늘로 날아오르고 싶다면 스스로의 날개를 활짝 펴고 바람을 거슬러 날아라. 이것이 하버드 식 성공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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