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음식은 완벽해

돗토리현 여행 첫날, 편의점을 갔어요.

by 건축사진가 김진철
첫날은 편의점을 갔어요




로손 편의점에서 집어든 다양한 먹거리

일본으로 여행을 갔어요. 숙소에 밤 늦게 도착해서 밖에 나가 뭐 사 먹을 식당은 없고, 그렇다고 호텔 냉장고에 식사로 할 만한 것도 없기 때문에 24시간 운영을 하는 편의점을 갔어요.


일본에는 많은 편의점이 있지만 저는 주로 'Lawson 편의점'을 자주 찾아가요. 일본 내에서 매장이 가장 많은 것 같더라고요. 어딜 가나 로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매장 규모가 커서 진열되어 있는 상품들도 많아요. 라멘, 도시락, 과자, 물, 음료 등이 종류가 많아서 선택할 때 기분을 좋게 만들죠.






파란색 간판은 늘 반갑다 :)

편의점 문화 자체가 일본이 원조이기도 하지만 분위기 자체도 좀 달라요. 우리나라는 편의를 위해서 이것저것 물건을 가져다 놓은 느낌이라면 일본 편의점은 상품 하나하나가 장인의 느낌이 물씬 나요. (이것은 아마도 일본어 덕분이거나, 아마 일본의 문화 때문일 거예요.)




이제 먹어볼 차례!!






편의점에서 구매한 먹거리 목록
-라멘 여러 개
-차가운 물
-김밥 도시락&돈가스 도시락
-유명한 맥주
-탄산음료와 우유
등등






로손 직원이 추천해준 라면 두 개부터

일단 일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직원이 추천해준 라멘으로 구매를 해봤어요. 왼쪽 라멘은 조금은 매콤한 라멘이고 오른쪽 라멘은 일본인 사이에서도 굉장히 인기 많은 라멘이라고 해요. 아마 한국인들도 아는 분은 다 아실 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작지만 속은 알찬 인스턴트 일본 컵라멘

일본 라멘들은 대체로 국물이 짠 편이에요. 하지만 이 국물을 마시진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 라멘들보다는 괜찮다고 합니다. 뭐 한국인들은 어차피 국물 원샷 문화라서 소용없지만 말이죠.


전체적으로 지금까지 일본에서 먹었던 라멘이나 컵라멘 모두 짜다고 생각해요. 근데 맛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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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일본 편의점 도시락

도시락이 너무도 많이 발전한 일본! 정말 수준이 높아요. 양도 많지만 질도 확실히 좋습니다. 우리나라 편의점 도시락도 최근 많이 발전했지만 아직 일본을 따라가기엔 역부족이에요. 일본은 도시락 맛있기도 하지만 참 예쁘게 잘 만들어요.


한 끼 때우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 맛있는 식사를 먹는 느낌입니다.






호로요이는 다들 아시죠?
레몬 탄산과 딸기 우유


호로요이는 복숭아 맛이 가장 맛있다고 정평이 나 있는 상태라 일본 갈 때마다 사 먹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맛으로 먹어봤어요. 역시 복숭아가 최고입니다. 근데 요즘 수요가 너무 많아서 편의점에서도 복숭아 맛을 찾아보기 힘들대요. 세계적인 열풍이라나, 뭐라나.. 아무튼..


탄산과 우유는 그냥저냥 그래요. 역시 탄산은 코카콜라가 최고고 우유는 한국 맛있는 GT가 최고인 듯? 개인의 취향이지만 마실 것은 한국이 좀 더 괜찮은 것 같아요.





보통 먹는 것에는 카메라를 잘 들이대지 않는 편인데, 이번 돗토리현 여행에서 첫 식사였던 편의점 상품들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굉장히 맛있게 먹었거든요. 편의점 참 괜찮아요.


일본 여행기는 다음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