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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ma Apr 23. 2024

230908~11 (오사카,교토)기요미즈데라 가는길

둘째날!

9월 10일경의 간사이는… 한여름이었다

더위를 많이 타지 않아서 한국에선 이미 늦여름~가을 옷을 입는 나지만 일본 날씨는한여름이란 말을 듣고

너무 여름옷처럼 구멍 뿅뿅 뚫려서 한국에서 못입은 플레따 레이스 원피스 가져감

관광객으로 넘쳐나서 정신없던 핫플

우리는 관광객보다 쇼핑객이라 해야 맞다 ㅇㅇ

기요미즈데라 가는 골목 쇼핑하러 옴

그가 예전부터 부르짖던 포터 가방 사러옴


엥 브랜드가 이런데 있다고?

이 명당 골목에 있다 ㅇㅇ

옛날엔 없었는데 멋쟁이 골목이 됐네

옷알못이었던 내남친 아니 남편이는

왜 갑자기 패션에 눈을 뜬 것인가

사귀면서 옷 사는거 거의 못봤는데 신기

입구도 정갈하니 멋짐ㅋㅋ

그가 사려던 크로스백 블랙은 재고가 없대서

(모델명: 탱커숄더 미니래요)

몇주년이더라 기념으로 나온 네이비 색

사실 나는… 처음 그가 이미지로 보여줬을때

대체 왜 저런 동대문 할머니 가방같은걸 갖고 싶다는거지 의문이었으나 매고보니 나쁘지 않아서 사라고함

포터라서 아이덴티티가 확실하네 ㅋㅋㅋ

손잡이가 뽀짝

귀여운 뉴에라 콜라보 키링도 있어서 사랬는데

안사더니 다른지점에는 없었다…

여행 내내 모든 포터 지점 다 들어가봄..세상에

교토가면 꼭 해야할 일2(말차 덕후라면)

마르블랑슈 가서 차노카 잔뜩 사기

녹차과자 최고!!

기요미즈데라점이 제일 전통적

공항에도 있긴한데 기요미점이 종류가 무척많고

가게 한정템도 많다.

이건 왜찍은..?

여튼 늘 교토가면 말차 파르페 1일 1식하고

랑그드샤 미친듯이 쓸어오는데 신상같아보이는 새로운 것들도 많았다.

지점 한정템이라 찍은듯

사실 내용물이 엄청 다르진 않고 포장지 차이인 것도 있다.

갔을 때는 가을이라 단풍 패키지가 많았음

엄청난 랑그드샤 나무

이런것도 있었던가 디피가 화려해짐

그리고 양념장도 팔고…(?!)

교토 올 때마다 과자 쓸어가는데

말차 싫어하는 남편도 동료들 선물로 주겠다고 사감

(본인 외 녹차는 보통사람들이 잘먹는다고)

전 제가 먹습니다 ㅇㅇ 존맛탱이거든여

그치만 선물용으로 손색이 없는 고급진 맛과 포장

높은 가격대 ㅋㅋㅋㅋ 교토 선물로 추천

교토에서 일본인들도 타지 갈때 기념품으로 사가는 것

냉장고에 넣어먹으면 더 맛있다.

단점이라면 유통기간이 비교적 짧다.

많이 쟁여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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