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차준영 May 02. 2024

--------New Sense-------

2022년에 써 내려갔던 마케팅 아티클들의 이사를 마쳤다.

티스토리는 10,430번째 방문자를 끝으로 역사를 다했다.


글을 옮기면서 찬찬히 다시 한 글자씩 되뇌며 읽었다.

한창 글을 뿜어낼 당시를 기준으로 2년 그리고 반년이 더 지난 지금.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부분도 있으며, 예상대로 맞아떨어진 부분도 있으며, 의외로 다른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과거를 복기하고 현재를 진단하며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이 면면히 쉽지 않음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쉽지는 않지만, 매우 중요한 작업. 

2년 6개월의 공백 기간 동안 현실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으로 다시 새로운 글들을 쌓아가고자 한다.


최근 읽고 있는 책 <생각의 탄생>의 한 구절을 인용해 본다.

"넌센스non-sense라는 것이 별 것 아닌 듯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 안에는 새로운 센스new-sense를 담고 있을 수도 있다."


광고인에서 마케터로, 또 마케터에서 새로운 무언가로 계속 헤엄치고 있는 나의 인생을,

새로운 센스로 해석하고 풀어내보고자 한다. 어쩌면 넌센스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곧 다가올, 명백히 예견되는 파도를 헤치고 나서 시작.

조만간 Coming soon.

매거진의 이전글 디지털 마케팅 분석에 데이터가 중요한 이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