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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흑백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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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NGREE May 01. 2020

LIKE_WHAT

LIKE_CRAZY

1권 : 50 DAYS OF SUMMER

2권 : THE COLDEST STATE

3권 : LULLABY FOR JI


위 세 권을 묶어서 출판사에 제의를 할 것이고 그 외에 또 다른 시리즈물을 기획해볼까 한다.

필름 사진을 좋아하는 나에게 필름 사진을 남겨야 하므로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한 곳에 묶으려고 한다.

시리즈물의 제목은 “ LIKE_WHAT? LIKE_CRAZY “ 이다.


나의 책 제목들은 대부분 영화에서 가지고 왔다.

1권은 : 500 DAYS OF SUMMER

2권은 : THE HOTTEST STATE

3권은 : LULLABY FOR PI


새로운 시리즈물 또한 “ LIKE CRAZY “ 를 가지고 왔다.

일기 같은 수필들을 담을지 혹은 소설 같은 옴니버스 형식을 가지게 할지 의식의 흐름대로 쓸지 나도 잘 모르겠다.

파도의 밝아지는 방향으로 3권을 기획했다면, 파도가 어두워지는 방향으로 시리즈물을 기획하겠다. ( 아마 이 시리즈도 3부작이지 않을까 싶다 )


지금까지 취미로 마구잡이로 찍어왔던 사진들 중에 괜찮아 보이는 것들을 선별했고 이후에 찍을 사진들은 그래도 신경을 쓰며 찍으려고 한다.

삼청동 가을 어느날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한 여자와 그녀의 강아지 혹은 그의 강아지
일본의 새해는 이렇게 시작된다. 주민들과의 오순도순한 축제로 부터
낙화한 꽃도 있지만 낙엽들도 있다. 둘다 매달려 있을때보다 떨어져있을 때 아름답다.
꽃잎인지 낙엽인지 모르겠다.
울퉁불퉁한 식빵들 사이에 가녀다르한 그녀의 머리카락
눈과비가 섞인 날
브라우니 한 입을 먹고 달콤함에 빠지는 순간
나중에 시간이 흐르면 이 사진도 오래된 사진이 되겠지?
아침에 일어나 산속에서 모닝커피
필름 카메라 셀카는 어렵고 어렵다.
10년 뒤의 너의 삶이 너무나도 기대된다. 응원한다 친구야.
우리는 마지막 이별을 앞두고 천년이 지난듯한 빙하를 바라보며 말한다. 천년이 지나도 빙하는 얼어붙어 있을 것 같지만 점점 녹아드는 모습을 보며 우리의 관계도 변하겠구나...
여행의 시작
그녀가 없던 날과 그녀가 있던 날 혹은 그가 있떤 날과 그가 없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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