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이로운 Feb 19. 2024

인간관계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 3가지

0. 인간관계 스트레스 관리해야 하는 이유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회적 관계 안에서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합니다. 관계는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대인 관계 스트레스를 주기적으로 해소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요즘 여러분은 관계의 어느 부분에서 스트레스 받고 있나요?


1. 무너진 경계가 있는지 살펴본다.


건강한 관계 안에는 함부로 침범되지 않는 경계선이 존재합니다. 경계가 잘 지켜지는 관계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안전하다는 느낌, 존중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죠. 사람 사이 경계가 무너지면 한 쪽이 나머지 한 쪽의 사적인 영역을 함부로 드나들게 됩니다. 무리한 부탁을 하거나 무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 경계를 무너뜨리는 대표적인 행위죠. 경계가 무너졌다는 대표적인 증거이거나.


어떤 사람과의 관계가 자꾸 불편하거나 꺼림칙할 때는 그 사람과 나 사이의 경계가 잘 보존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 관계의 경계들이 대체로 공정하게 설정돼 있는지도 살펴보고요.


2. 내 인정 욕구를 인정하고 내려놓는다.


인간 관계를 제풀에 버겁게 만드는 가장 흔한 요인 중 하나는 인정 욕구에 사로잡혀 내가 하지 않아도 될 일들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거절 당하거나 미움 받기 싫어서 누가 시키지도 않은 일들을 혼자 짊어지고 있다 보면 금세 지치죠. 관계는 기이해서 내가 타인에게 잘해 주는 만큼 그와의 관계가 잘 유지될 거란 보장을 얻을 수도 없습니다.


지나친 인정 욕구는 관계 안의 나도 지워 버리고 상대도 지워 버립니다. 남는 건 기대와 실망, 착취와 소진뿐이죠.


3. 타인의 권리를 유념한다.


타인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안 받아도 될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그들은 자기 딴에 좋은 길을 상대에게 제시했는데 상대는 자기 좋을 대로 해 버립니다. 이 상황에 잘못된 건 아무것도 없지만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나에게 옳은 것이 모두에게 옳은 것이라 여기기 때문에 자기 지시나 안내를 따르지 않는 사람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갖게 됩니다. 저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한다고 생각하죠.


모든 인간에게는 자기답게 살아나갈 권리가 있습니다. 세상에는 절대적으로 바른 길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점을 거듭 유념하면 내 마음처럼 되지 않는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를 차츰 줄여 나갈 수 있습니다.




심리 상담 전문가가 안내해 주는

인생과 인간 관계, 마음 이야기를

비대면 상담과 전자책으로 간편하게 접하며

더 나은 오늘, 더 나은 나를 만들어 보세요.


상담 분야나 전자책 종류가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를 방문해 주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cacucomagazine

매거진의 이전글 착한 것이 무조건 좋은 게 아닌 이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