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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werzdx Jul 30. 2022

7월, 여름의 맛

매일의기록

오랜만에 시골집에. 해가 많이 길어졌다. 해넘어가는 모습을 담고 싶었지만 오랜만에 콩자랑 갖는 산책시간에 만족.


차는 들어가지 못하게 볼라드로  막아놓았건만 볼라드  뽑아내버리고 차를 갖고 들어가는 이들의 이기심이란. 하여간 어디든 차를 가지고 가려는 우리나라 운전자들 너무 싫다.


보행자 중심이 아닌  중심으로 설계된 우리나라 도로환경과 문화 자체가  문제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장소라면 제발 그대로 지킵시다 .


엄니 시골집 텃밭에 호박이 과다 생산되어, 소비 촉진이 필요하다. ㅎㅎ 호박을 잘게 썰고 튀김가루 약간, 거기에 계란을 풀어 부침개로 저녁식사-


호박의 맛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여름, 여름의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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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 다 간다.


행복했던 올 7월, 이대로 계속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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