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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성현 Jul 14. 2016

Jira Import 쉽게 하는 방법

Atlassian Jira import + Google docs

저희 회사는 아틀라시안 Jira를 개선사항 등록 관리와 bug 등록, 추적, 해결하는 용도로 매우 잘 쓰고 있습니다. 매 릴리즈마다 테스터가 버그를 발견, 등록하면 개발팀에서 할당받아 처리하는 절차가 매끄럽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테스터가 하나씩 등록할 때에는 큰 문제없지만, Formal Inspection을 진행하고 발견한 다수의 버그를 등록할 때에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일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MS Excel을 사용해서 업로드해 보았는데, excel csv의 인코딩이 맞지 않아 한글이 깨지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고 다수의 테스터가 문서를 공유할 때에도 어려움이 있어 Google docs의 sheet를 사용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덤으로 테스터가 한 번에 같이 작업할 환경도 만들어졌습니다.


그 과정에 대해서 간략하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1. Google docs 스프레드 시트에 정리

다음과 같이 업로드할 내용을 하나의 sheet에 정리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MS Excel을 사용하면 인코딩이 깨지는데, Google docs에서는 인코딩이 깨지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header에 설정한 이름이 jira에 등록할 때 field 이름으로 매핑되니, 이를 감안해서 잡아주시면 됩니다. 


2. csv로 다운로드

작성한 하나의 sheet를 다운로드합니다.


3. Jira에서 CSV 파일 import

Jira administration > System > IMPORT & EXPORT > External System Import를 선택합니다.

그다음 Import from Comma-separated values(CSV)를 클릭합니다.


4. CSV File import

이제 import 마법사 페이지로 넘어옵니다. 그 첫 번째 단계는 CSV 파일 import입니다. 

파일을 선택하고 아래에 있는 내용은 그대로 두고 Next를 클릭합니다.


5. 프로젝트 매핑

프로젝트를 선택합니다. 제가 선택한 프로젝트는 내부 교육용으로 사용 중인 '사용하지 마세요.'입니다. 

Date format을 조정해서 생성일자를 반영하려 합니다.


6. 필드 매핑

이 단계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단계입니다. 물론 매핑을 실수하면 다시 삭제하고 생성할 수 있지만, 수십 개 등록했다가 삭제 후 재등록하는 작업이 다소 번거롭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매핑했습니다. 왼쪽 목록에 첫 번째 줄에 있는 예제도 함께 보여서 실수를 줄여줍니다.


7. Begin Import

드디어 Import가 시작됩니다.


8. Import 결과 확인

혹시 이 단계에서 사용자 계정이 맞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으면 알려줍니다. 하지만, success 알림이 나온다 하더라도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내용이 정확하게 내가 원하는 그대로 들어갔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혹시 관련 로그를 확인하고 싶다면, detailed log를 클릭하세요.


9. Issue Search에서 결과 확인

Issue Search로 가서 정상적으로 들어왔는지 확인합니다. 특히 Labels 값이나 Description에서 링크가 정상적으로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 이슈 번호와 매칭 되는 경우 자동으로 링크가 생성됩니다.


이상입니다. 그리 어렵지 않죠? 


그럼 행복한 코딩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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