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3실 관리자, 서동범님
안녕하세요. 저는 MD서비스 파트너센터 영업 3실 실장을 맡고 있는 서동범, Dylan이라고 합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관광 경영학을 전공했어요. 여행 상품 기획에서부터 론칭, 마케팅 등 관광 산업에 특화된 공부를 주로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해서 재미있게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관광 경영학을 전공하신 분들은 주로 기획 및 마케팅 직무를 선호하시더라고요. 저 역시 전공 수업을 들으며 다른 직무에 관심을 가지기도 했지만, 제 성향과 좋아하는 일을 고려해볼 때 영업 직무가 잘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또, 학창 시절 창업 동아리를 하면서 제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이야기하는 일을 잘한다는 걸 느꼈죠. 창업 동아리는 제가 스타트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이전 직장도 O2O 플랫폼 회사였지만, 제가 담당하는 업무 중 영업 업무의 비중이 크지 않았어요. 그래서 영업 비중이 높은 일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마켓디자이너스를 알게 되었어요. 제가 지원할 당시에 MD는 이사, 청소, 대출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죠. 앞으로의 확장성을 고려했을 때 비전이 크다고 생각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영업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에 가장 큰 매력을 느껴서 입사하게 되었어요.
저는 위매치다이사, 위매치청소, 위매치인테리어에 제휴 가능한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업체 등록 후 안정적으로 정착하실 수 있도록 일정기간 클레임 관리를 포함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도 합니다. 더불어 영업 3실 실원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 하고 있어요.
영업 업무 특성상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하루에 여러 차례 미팅을 하거나 이동 거리가 멀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 때가 있어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면 금세 힘든 게 잊히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 해소법이라면.. 요즘은 제가 걷기에 빠져 있어요. 귀가 후 식사를 하고 1~2시간씩 주변 산책길을 걷는데, 걷다 보면 복잡했던 생각이 정리되고 머리가 좀 맑아지는 기분이 들어요.
영업 업무는 얼마나 실적을 내느냐도 중요하지만, 위매치와 연을 맺은 업체가 얼마나, 그리고 꾸준히 혜택을 보느냐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가끔씩 문자나 전화로 사장님들께 연락을 받는데, 덕분에 잘 되고 있다고 이야기해 주실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파울로 코엘류의 연금술사라는 책이에요. 중학교 때 읽고 대학교 때 한번 더 읽었던 책이에요. 대학생 때 읽으니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이 책에는 납을 금으로 만드는 진짜 연금술사가 등장하지만, 연금술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에요. 핵심 내용은 우리 모두가 연금술사라는 내용인데요.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아실현을 위해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 꿈이 이루어진다'는 교훈을 주는 책이에요. 학생 때 이 책을 읽고 많은 동기 부여가 된 것 같아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814477&start=pnaver_02
영국 버진그룹의 CEO 리처드 브랜슨을 좋아해요. 성공한 사람들을 대중매체를 통해 접하면서 그저 '부럽고, 멋지다' 정도로만 생각했지 '이 사람처럼 살고 싶다'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어요. 그런데 리처드 브랜슨은 달랐어요. 존경할만한 분이시더라고요. 무차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에게는 명확한 경영철학이 있는데, 바로 즐거움과 재미예요. 열기구로 바다 횡단을 하기도 하고.. 삶을 재밌게 사시더라고요. 새로운 혁신을 통해 즐거움과 재미를 찾아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 나도 저렇게 재미있는 일을 찾아 도전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해요.
업체 영업 업무를 하면 이사업체 사장님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요. 이사 견적을 보러 고객분들 집에 방문하시는 게 사장님들의 주요 업무 중 하나예요. 그래서 갑자기 미팅이 잡힐 수도 있고 시간이 변동될 수도 있죠. 제가 작년 3월쯤에 어느 사장님과 미팅 약속을 잡고 미팅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전화가 온 거예요. 견적 시간이 앞당겨졌다고, 픽업하러 갈 테니 차에서 설명을 해 달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차에 타 조수석에서 상품 설명을 드렸고, 사장님이 견적 보는 걸 기다리고 그 후에 계약을 했던 재미있는 기억이 납니다. 하하.
‘나는 어떤 영업 사원이 될 것인지, 영업 사원으로서 지향하는 뚜렷한 목표는 무엇인지’를 명확히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정직과 신뢰를 주는 영업사원이 될 것인지 아니면 높은 실적만 생각하는 영업사원이 될 것인지를 생각해 보는 거죠.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당장 눈앞의 실적만을 생각하게 되면 고객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게 돼요. 이것이 행동이나 말로 드러나게 된다면 고객은 분명 이를 느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거절로 이어질 거고요. 마켓 디자이너스의 예비 지원자분들은 마켓디자이너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우리 회사 핵심가치인 정직, 공감, 전문에 대한 내용을 한번 읽어보고 내가 어떤 영업 사원이 되고 싶은지 진지한 고민을 하고, 목표를 구체화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