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와 윤석열
며칠 전에 이상한 꿈을 꿨었다.
사실은, 그 꿈 때문에 윤석열이 석방될 걸 미리 알았다.
내가 윤석열 석방 뉴스 보고 충격받은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 꿈에서 홈플러스가 나오더라?
직원들 과로사로 죽어가는 걸 풀려난 윤가놈이 보고 있더라.
그러고 며칠 있다가 홈플러스 부도처리 뉴스는 봤지만 그걸 별로 윤가놈과 연관지을 생각을 못했는데
국민연금이 홈플러스에 7000억 넘게 투자됐고 그게 다 날아갔다는 얘기가 사실인가? 그렇다면 그게 윤석열과 아무 관련이 없는 게 맞나?
지금 헌재 앞에 경찰차벽이 둘러쳐지고 경찰 13만명이 주말에 다 동원됐는데 헌재는 선고를 미뤘다?
진짜 이재명을 죽이고 죽는 거 봐서 탄핵 인용할지 기각할지 결정하겠다는 건가? 최상목 개놈의 자식이 친윤 쪽으로 경찰 고위간부 40명을 인사발령해서 경찰들도 다 윤가놈 손아귀에 들어갔다?
이제는 욕할 힘도 없고 내 한 마디만 하자.
이재명이 죽으면 윤석열도 죽는다.
그나마 이재명이 살아있어서 윤석열도 살아있는 거다.
아마 헌재 재판관님들도 이재명도 협박당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제 남은 건 하나.
군인들이 경찰들이 제정신이기를.
썩어빠진 위엣것 나부랭이들 말고 일선의 경찰과 군인들이 제정신이기를.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을 만들어놓은 더러운 잡벌레 무리의 실체를 깨닫기를.
토일요일 집회 나가시는 분들은 이런 사정 참작해서 모쪼록 조심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마음은 함께하는데 힘이 없어 슬프네요.
지난 100년 동안 저들의 총칼에 학살당한 아이들의 원혼이 최상목과 심우정의 모가지를 꺾어버리길 기원합니다. 윤석열과 김가년은 저주 따로 안해요. 하늘의 벌이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