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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율 Feb 16. 2022

0.이 작은 악기는 언제나 나보다 크다.

악기를 시작했습니다.

   언제나 읽는 사람, 듣는 사람.


   플룻을 취미로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 듣기 좋은 곡은 불지 못합니다.


   어느 해 생일에 제게 악기를 배우는 기쁨을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해보고, 소리내보는 사람으로 살아가보려고 합니다.
   이 기록은 그 약속에 대한 증거로 남깁니다.


 * 줌파라히리의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에서 제목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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