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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제선 Sep 15. 2019

여행사진 GPS 기록하기

아무말 이탈리아 여행기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왔다. ‘이탈리아 여행기’라는 이름을 빌려 아무말이나 해보려고 한다. 


아래 사진은 비행기가 이탈리아 땅에 들어선 후 창밖으로 본 풍경. 열심히 스마트폰으로 GPS를 기록하고, 라이트룸에서 기록을 입혔지만 위치 정보에는 중국 허베이성으로 나온다.  정보가 정확하지 않은 이유는 비행기 모드를 설정한 후 하늘을 날아오면서 GPS 기록을 제대로 기록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카메라는 소니 A7M2를 사용하고, GPS는 아이폰에서 Geotag Photo 2로 기록하고 있다.)


Geotag Photo 앱은 특정 시간에 촬영한 사진과 동일한 시간에 기록된 위치 정보를 비교해 사진에 위치 정보를 저장할 수 있게 해 준다. 앱은 기록한 이동경로를 아이클라우드에 저장할 수도 있다. 



저장된 GPS 정보는 아이클라우드로 동기화시킬 수 있다.


라이트룸은 ‘지도’ 메뉴에서 저장해둔 GPS 정보를 불러와 사진 촬영 시간과 위치정보 기록시간을 기준으로 사진에 GPS 정보를 넣어준다. 라이트룸에 사진을 불러와 GPS 정보를 입력하면 다음과 같다. GPS 기능을 내장한 카메라는 이런 작업을 할 필요가 없는데, 그런 카메라는 비싸고 무겁다. 선택은 본인의 몫.



주의할 점

카메라 촬영 시간과 위치정보 기록 시간을 비교해 위치정보를 기록하기 때문에 카메라 시간과 앱을 구동하는 스마트폰의 시간이 같아야 한다. 국내여행이나 우리와 시간대가 같은 일본 여행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데, 시간대가 바뀌는 경우 문제가 된다. 스마트폰은 자동으로 시간대가 바뀌기 때문에, 카메라 시간을 바꾸어줘야 한다. 그리고 라이트룸에서 위치 정보를 옮길 때도 해줘야 할 작업이 있다. 이 작업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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