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나에게는 소비 불안증이 생겼다.
1. 하나를 결제할 때마다 양심에 찔린다. 구매하고도 나중에 취소를 하게 된다.
2. 제품별 가격을 비교하는 게 아니라 주식 가격과 비교한다.
3. 빚=부담, 무서움에서 빚=레버리지, 나의 자산으로 느껴진다.
어떻게 서든 빚을 활용하고 싶어 안달이다.
4. 돈이 조금이라도 모이면 뭘 살지 보다 언제 모아서 투자할지 고민한다.
5.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시세를 계속 체크하는 버릇이 생긴다. 거의 중독 수준이다.
6. 돈을 많이 쓴 날에는 집 안에 팔 게 있는지 생각하게 된다.
7. 점심값, 커피값이 아깝기 시작한다. 결국 저렴한 도시락을 구입하거나 도시락을 싸들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