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
<소통이 당신의 능력까지 성장시키는 과정 : 혼자만의 성장은 한계>
1.
“저는 혼자서도 잘할 수 있어요. 도와주려고 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김대리는 오늘도 혼자서 고군분투 중이다. 팀장이 도와주겠다고 해도 한사코 거절한다.
남이 도와주겠다고 하면 자신을 못 믿어서 그러는 줄 알고 오히려 발끈하기만 한다.
2.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천재라 불리는 사람도 혼자서는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 않다.
아인슈타인도 수많은 선배 학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자신의 이론을 완성했다. 뉴턴 역시 “내가 멀리 볼 수 있었던 것은 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섰기 때문”이라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어떤 분야든 나 아닌 다른 사람의 경험과 지식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혼자만의 고집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은 결국 한계에 부딪힌다. 겸손한 태도로 배우며 타인의 지혜를 흡수하는 사람은 더 크게 성장한다.
어느새 처음 그 사람 실력이 어느 정도였는지 모두 잊어버린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엄청난 속도로 실력이 쭉쭉 향상되고 있다.
3.
소통은 다른 사람의 능력을 순식간에 빌려쓰는 마법같은 기술이다. 전혀 몰랐던 내용이라도 전문가와 한참 대화를 나누면 새로운 인사이트가 생긴다.
나아가 다른 시대 또는 다른 공간에 살고 있는 사람과도 책으로 소통할 수 있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기도 하지만 지식을 전달하는 무전기이기도 하다.
이렇게 얻은 지식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나에게 흡수된다. 처음에는 남의 능력을 잠시 빌린 듯하지만 반복해서 쓰다 보면 어느새 내 머릿속에 자리를 잡는다.
이제부터는 내 실력이다. 책에서 읽었든 남에게 배웠든 출처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 내가 그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 전부다.
4.
“AI는 좀 똑똑한 검색엔진 아닌가요?”
AI에 대한 무관심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남과 소통을 잘 하지 않는다. 남의 도움 없이 혼자만의 능력과 판단에만 의존하는 사람들이다. 평소에도 타인에게 물으며 지식을 확장하지 않으니 AI 같은 도구 역시 시시하게만 보인다.
반면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려는 사람에게 AI는 신세계 그 자체다. AI라는 도구를 잘 사용하기만 하면 시공간을 초월하여 수많은 전문가들과 동시에 대화할 수 있다.
소통으로 성장하는 이치를 아는 사람일수록 AI를 더 잘 이해하고 활용한다. AI도 결국 소통의 가치를 아는 사람의 눈에만 그 진정한 가치가 보인다.
5.
혼자만의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 아무리 뛰어난 실력자라도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배우지 않으면 어느 순간 정체되고 만다.
소통으로 꾸준히 배우는 사람은 멈추지 않는 무한 성장엔진을 장착한 사람이다. 처음에 부족했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높은 산이 되어간다.
*3줄 요약
◯혼자서는 아무리 뛰어나도 성장에 한계가 있다.
◯소통은 다른 사람의 능력을 흡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소통하며 배우는 사람만이 끝없이 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