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가설을 행동으로 옮겨보자
1.현 투자 철학 요약:
어떠한 경우에도 신용으로 주식을 사지 말 것.
어떠한 경우에도 개잡주에 투자하지 말 것.
금리가 높아서 위기에 빠진 기업의 주식을 사볼 것. 단, 전체 포트폴리오의 10% 미만으로.
나쁜 소식이 있을 때 주가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매수 타이밍.
좋은 뉴스에도 더 이상 반응하지 않거나 심지어 주가가 떨어진다면 이는 아주 나쁜 신호.
오랫동안 하락하다가 정체된 후 나쁜 소식에도 더 나빠지지 않거나 심지어 주가가 오른다면 이는 아주 좋은 신호.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관심 있게 생각하는 분야에 투자할 것(하락 시 공포감이 상대적으로 적음).
3년 후, 5년 후, 잘될것 같은 산업에서 1등할 것 같은 기업에 투자할 것. 단, 새로운 정보나 나의 가설의 오류에 의해 3~5년 후 상승이 기대되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매도할 것. 주식을 팔 것인가, 말 것인가는 오로지 미래의 전개에 대한 판단에만 따를 것.
투자 방법은 매일 분할 매수할 것. 토스를 이용한 이후에는 주식 모으기를 사용할 것.
한 종목이 30% 이상 올랐을 경우, 동종 산업 PE 멀티플을 확인하여 더 오를 것이라 생각되는지 나의 직관을 확인할 것. 아니라면 과감하게 매도할 것. 단, 3~5년 후 상승할 것이라 생각되면 주식 모으기는 유지할 것.
2. 요즘 생각: 슬프게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금일 4.5% 상승하는것을 보고 손절했다. 오늘 기점으로 포트폴리오를 100% 미국주식만 보유하게 됬다. 한국의 경우 내가 생각하는 AI 기반의 trend에서 글로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회사가 잘 보이지 않는다. 주변 펀드매니저 혹은 투자심사역은 국내의 투자 대상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블라인드/프로젝트 펀드의 질 역시 향후 3년간 긍정적인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최근 가장 잘한 선택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50% 가량을 차지하던 앤비디아를 전량 매도한 것이다. 사유는 PE 멀티플이 x78이 AI산업 평균대비 너무 비싸다는 판단이었고, 경영진의 매도 계획이 조정장을 가져올 거란 생각에서 였다. 다만, 앤비디아는 3-5년 이후 계속 번영할 것으로 판단하기에 매일 주식모으기를 통해 해당 매도 주식에 해당하는 금액은 1달에 걸쳐 다시 분할매수 예정이다.
3. 포트폴리오(24.07.01)
-버크셔해서웨이A: 29%
-테슬라: 28%
-엔디비아: 2%
-ARKG: 9%
-애플: 12%
-마이크로소프트: 7%
-알파벳A: 6%
-XLV: 5%
*현 수익률: 원금대비 476%(2018.2 ~ 2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