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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 Choi Feb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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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베리캠의 세 번째 기록 (번외편)

이게 뭔가? 싶으시다면.. 아래 두개의 링크를 먼저 읽어주세요!! =)

첫번째 기록 링크

두번째 기록 링크

베리캠 가상 후기


2023년 2월 6일에 제주에서 돌아와서 바쁜 일정들을 보내고 있는데, 서비스를 구체화하는 일, 조언을 해주실 분들을 만나는 일, valuation.. 등등

그런 내용들은 차차 작성하기로 하고..


번외 편으로 하는 이야기 몇 가지!



첫 번째,

22년 7월 정도부터 지금까지 나의 헤어 디자이너인 SH님. (30대 초반 / 남)

이번에 갔더니.. 고객님 예약된 것을 보고 너무 다행이라고 하면서, 본인이 이번 달까지만 여기서 일할 것 같다고 하였다. 아니 왜 갑자기?

작년 여름 스코틀랜드 골프 여행을 다녀오고, 바이크 투어, 피엘라벤 클래식, 발리 여행, 그리고 바이크 구매에 이어 베리캠을 만들겠다는 계획까지.. 매번 약 한 시간의 머리를 다듬는 동안 내가 했던 이야기들을 들어 오면서...

본인도 본인이 하고 싶은 하겠다고 생각하고, 디자이너로써의 일을 그만둔 후 친구와 바이크 전국 일 주 후에 제주도에 와서 게스트 하우스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나랑 이야기하면서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고!!


그리고는 본인 인스타그램 profile에 "사업가"라는 단어로 프로필을 변경하였다.

베리캠이 생기기도 전에 이런 변화를 만들어 냈다는 것에 스스로 뿌듯함과.. 멋진 결정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두 번째, 

2003년 (무려 20년 전)에 나는 컨설팅 회사의 인턴을 하고 있었고, 이때 그 회사의 파트너셨던 8살 많으신 형님 =) 뭐랄까.. 근본적으로 세상 보는 관점에서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하는 분!

오래간만에 연락을 드리고 찾아뵈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베리캠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다.


정말 너 다운 일을 준비하네.. 멋지다.
이게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해방감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하면 더 멋지다.


그래 나는 나의 일을 하고 있다.



마지막,

만나는 분들에게 베리캠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리면, 모두 좋아한다. 그리고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말씀도 해주신다. 정말 감사하다.

그런데 하나만 부탁을 하자면.. 공식적인 응원을 좀 남겨줬으면 좋겠다. ㅎㅎㅎ

나를 아는 분이시던 또는 모르지만 내 블로그를 읽은 분이시라면!! 여기에 댓글로 응원을 좀 남겨주었으면 좋겠다!! 짧던.. 길던.. =)


나중에 아카이빙해서 베리캠에 전시할 예정 ㅎㅎ

꼭 해주실 거죠? 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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