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e Shit Differrent Day
새벽에 눈을 뜨고, 출근 준비를 하면서
또 같은 하루가 시작되는구나...
(same shit different day)
그런데...
1)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다가,
가르마가 평소와는 살짝 다르게 타진 것을 보고
오호 재미있는데?
2)
아침에 한잔씩 마시는 Tea 중,
지금까지 한 번도 손이 가지 않았던 레몬 녹차티를 마셔봄.
새로운데?
3)
출근길에 좌회전 차선으로 잘 못 들어감.
많이 돌아갈 수 있겠지만 오늘은 그냥 한번 가보기로 함.
새로운 가르마와 새로운 티를 마신 날이니까..
다행히 지각은 하지 않았고,
새로운 풍경을 보았고,
새로운 길을 알게 되었다.
Perfectly same shit은 아니었구나. =)
작은 비틀림이 새로운 하루를 만들어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