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크리스 Apr 09. 2022

성공사례가 성공을 가져다준다

성공한 사람은 돈을 쉽게 번다

성공한 사람들은 존중을 받는다

성공한 사람에겐 기회도 많이 주어진다

성공한 사람은 무엇보다 편하게 산다

성공한 사람은 스스로 결정한다

성공한 사람은 여유롭게 산다


그래서

나는 성공하고 싶다


반면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라고 고민한다


오랜 고민과 여러 시도에도

성공은 다가오지 않았다


나는 살면서 시험을 참 많이 봤다 

시험은 좋은학교와 좋은직장을 주었다


그러나 

좋은 학교과 좋은 직장은 성공하기 위한 

작은 요소일 뿐이지 

성공을 가져다주지 못했다

(여유없는 삶은 성공한 삶이 아니니까)


뒤에서 자세히 말하겠지만 

성공은 시험 결과로 주어지지않는다

오히려 반대의 결과를 준다

더 멀리 돌아가게 하기에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게 된다


(내 기준으로) 

좋은 직장을 다니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바로.. 인간관계였다  


직장 외에 단 한 번도 

인간관계가 문제가 된 적은 없다


문제를 생각해보니

나는 존중을 받고있지 못했다


나의 깨닭음은

직장에서 존중을 받으려면 

좋은 성격이나 잘생긴 외모 보다도 

좋은 실적이 필요하다


나에겐 좋은 실적이 없다

좋은 실적을 만들기 위해선 

주변 동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으므로 

악순환의 쳇바퀴였다


직장에서 무려 10년을 일했다

내 인생에 10년 짜리 

실패사례다


결국 회사를 박차고 나왔다


10년을 잘 버텨봤자 

상무님처럼 

여전히 여유 없는..

돈을 어렵게 버는..

건강은 박살이 난..


성공과 더 멀어질 게 뻔하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아니기때문에

길게 끌어봤자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심히 주변의 성공한 사람들을 지켜보았다

.

.

.


성공한 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것은 

그들의 시작은..

작은.. 성공사례였다

  

성공사례 때문에 그들은 모든 것이 쉬워졌다

그 성공사례는.. 

아주 작은 경우도 있는데

결과적으로 어마어마한

성공으로 이어진다


내 주변에 어떤 친구는

대학생때 과외 선생님을 학업과 병행했었다 


학생을 용산구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우승을 시켰고 

그 다음부터


과외문의가 빗발쳤고

졸업후 큰 학원에서 스카웃이 왔고

어린 나이에 높이 올라갔고

큰 학원에서도 승승장구

자신감이 넘치는 상황에서

사업을 시작했고 

사업도 크게 성공을 했다 


그 친구는 현재 부자 동네에서

가장 학원비가 비싸고

원생도 가장 많은... 

코로나에도 전혀 타격을 받지 않는

대형 학원 오너라고 한다

...

이른바 성공을 한 것이다


성공의 베이스에는 

대학생 때 겸업으로 했던 

영어과외를 하던 학생을

영어 말하기 대회를 우승시킨 

성공사례가 있었다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는

수많은 대학생들과 그 사람의 차이는 뭘까?


조금 더 수고스러웠겠고

조금 더 집중해서 가르쳤겠고

조금 더 스트래스를 받았겠지만 

어쨌든 과외선생으로서 일구어낸


용산구 영어말하기 대회 우승


작다면 작은 성공사례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돈이 가장 몰린다는

사교육의 메카에서

돈을 쓸어 모으는 

학원의 오너가 될 수 있었다




직장이든 사업장이든

성공사례 없이는

아무도 내 말에 비중을 두지 않는다


성공사례는 

그 사람을 따를 수 밖에 없는 

근거가 된다


회사에서 성공하는 것도 

동일한 로직이 적용이 된다

작은 성공사례를 무기로 

조직에 입성한 사람과


성공사례 없이 시험점수나 면접을 통해 

경쟁의 틈바구이에서 조직에 입성한 사람의

회사내 입지는 완전히 다르다


주어지는 일 부터가 다르다

성공사례를 무기로 입사를 한 사람은

그 사람이 성공한 바로 그 일과 관련된 일이 맡겨지고

그 사람이 이끄는대로 주변 동료들이 

따라갈 수밖에 없다


왜냐면.. 성공해본 사람이니까

반면 시험 점수로 입사한 사람에겐 

랜덤한 일이나 맡겨진다


나에게 잘 맞는 일이라면 다행이지만

운이 나쁘면 꼬이기 시작한다


대부분 하찮은 업무나 부사수 같은 일로 시작하게 된다

적성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이 맡겨지기 때문에

리스펙을 하는 사람도 없고

도와주는 사람도 없다


반대로 직장 내에

훈계하는 사람과 

지시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시작할땐 누구나 막내일 테니까..

성공의 반대방향으로 가는 것이고

그렇게 시작한 커리어는 성공과

점점 더 멀어진다


성공사례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는데

작은 성공 조차 만드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그리고 

그 성공사례는 

시험을 잘 보거나

좋은 학교를 나왔다거나 

그쪽 방향은 아니다


시험은 수동적인 반면

성공의 과정은 능동적이다


성공사례는 B2C로 

시장을 읽는 능력이 중요하고


자기주도적인 추진력과 결단

이 가장 중요하다


마케팅을 예로 들면

인스타그램이나 소셜 라이브 커머스로 

제품을 완판 시켜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여러 회사에서 스카웃이 들어온다

입사하면 최소한 메케팅 팀장이다


그 사람의 성공사례는 

제품을 완판 시킨 경험이다

그 경험만으로 

수많은 기업의 마케팅 수장 자리가 마련되고 

어디에 입사하든

그 사람이 잘하는 일이 주어지며

서포트는 넘쳐난다

의심하는 눈초리도 없다

그러니 늘 당당하다

실패해도 대미지가 별로 없다

왜냐면 이미 성공사례가 있으니까...

내가 문제가 아니라 회사의 문제가 된다


반면 

시험을 잘 본 것 

좋은 학교 나온 것은 

오히려 비판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학벌만 좋으면 뭘 해? 

일을 못하는데..."


수동의 영역과 능동의 영역은 

그만큼 실전에서 구분이 된다


그리고 의구심은 계속 따라다닌다

시험이나 학교는

실무에선 전혀 메리트가 없는 것이다




성공사례가 더 큰 성공의 레버리지가 된다는 것과

성공사례의 정의를 이야기했는데

그렇다면 

작은 성공사례는 

어떻게 만드는 것인가?


작은 성공사례는 

말 그래도 작다

즉 혼자서 이루어 내는거다


혼자서 내가 제일 잘하는 걸로

작은 성공을 만들어보는 거다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남과 상의하는 모임에서는 

절대로 불가능하다


혼자서 고민하고 

혼자서 독서하고

혼자서 발견하는 거다


혼자서 인스타그램에서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고

뭔가를 깨닫고 

발견을 해야지만 

노력 끝에 

라이브커머스 완판이란 

열매를 따먹을 수있을 거다


혼자 집에서 

커리큘럼을 만들고 

주제를 고민하고 

심사위원을 조사하고

학생들이 흔히 하는 실수를 파악해야지만

말하기대회라는 무대에서 

수상을 할 수있을거다


작은 성공이기 때문에 

혼자서 방법을 발견하는게 

너무 중요하다


그래서 작은성공 인지도 모르겠다


작은 성공은 결국 

큰 성공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앞으로 


인생은 

재밌어지고/존중받고

쉬워지고/여유로워진다   

매거진의 이전글 유튜브 조회수의 95%를 결정하는 요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