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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wFun Apr 22. 2024

내가 읽는 것들이 나의 사고를 어떻게 확장시키는가?

사고란 무엇인가? 생각하는 힘이다. 내가 읽은 것들은 생각하는 힘을 어떻게 만들고 있을까?

내가 경험한 것이 나를 만든다.

이 말은 사고에도 해당이 된다. 내가 읽은 것은 나의 사고에 영향을 미친다. 이 말은 내가 무엇을 읽느냐에 따라 나의 사고의 확장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다.


나의 사고는 지금까지 읽은 것들에 의해 좌우된다. 이는 무엇을 읽었냐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생겼다는 말이다. 자신이 읽은 것에 따라 사고에 편향이 발생하고 이는 나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내가 지금까지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나의 사고가 어떤 편향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지? 와 같은 질문이 필요하다. 내가 무엇을 읽어 왔는가? 가 나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왜 내가 읽은 것이 의사결정에도 영향을 미칠까? 일반적으로 사람의 의사결정은 직관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 우리의 뇌는 시스템 1과 시스템 2로 나누어져 있고, 시스템 1은 직관과 감정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이는 감정의 형성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을 해봐야 한다. 감정은 지금까지 학습된 경험에 영향을 받는다. 이는 직접 경험한 것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경험한 것에도 영향을 받는다. 뇌는 때론 직접 경험과 간접 경험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결국 나는 내가 보고 읽은 것에 따라 감정선에도 영향을 받는다.


내가 읽은 것이 감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나의 첫 번째 생각이다. 두 번째는 사고의 깊이와 관련되어 있다. 사고는 생각하는 힘이라고 했다. 빠르게 의사결정하는 역할이 직관과 감정에 있다면, 이에 대한 브레이크를 잡아 주는 것이 이성이고 이는 뇌 시스템 2에 해당한다.


즉, 내가 읽은 것은 즉각적인 감정에 따른 사고와 이성적 사고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 만약 나의 의사결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나의 사고를 재구조화하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서라도 책을 읽어야 한다.

내가 읽은 것은 나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고, 판단은 삶에 영향을 미친다.


[뇌 시스템 1과 2의 작용이 궁금하다면]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편향에 대해 궁금하다면]


[감정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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