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딜의 기술
엔지니어가 원하는 요구사항은 정확하고 명확한 것이어야 할 지 모르겠지만.. 더 큰 딜은 공감을 통한 대화의 기술에 있다.
[대화 1]
클라이언트: A를 만들어 주세요
엔지니어: 그럼 A이면 되는 거죠?
클라이언트: 상황에 따라 a (small a) 일 수도 있습니다.
엔지니어: 그럼 결정해 주세요.
클라이언트: 혹시 B로 만드는 건 어렵나요?
엔지니어: 저기 결정 하셔야 합니다.
클라이언트: b는 혹은 C는 어려울까..요?
엔지니어: .... (거친 숨소리..)
--- 그러나, 고급의 돈벌어 올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려면 어떤 대화가 필요할까
[대화 2]
엔지니어: 저 그럼, 클라이언트님 의도하신 것이 있는가요?
클라이언트: 유저에게 A,b, C, d같은 정보가 전달 되면 됩니다만.
엔지니어: 그럼 그 의도에 맞는 걸로 한번 개발 해서 보여 드리죠. 보시고 확인하시죠.
클라이언트: 아 제 말을 알아 들으셨군요..
대부분의 엔지니어, 회계사, 변호사 와 같이 정확한 일을 해야 하는 전문가들은 위 대화1 처럼 말을 한다. 그러나, 실제 더 큰 딜을 하려면 대화2의 기술이 필요하다.
상대와 공감할 수 있는 스킬이 더 큰 딜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공감의 스킬은 더 많은 에너지와 노력이 필요할 수 있다.
전문가들이 가진 지식이나 전문 기술보다 더 많은 리소스들이 머리 속에 들어 있었어야 한다.
미리 준비 해 두지 않으면 중요한 순간에 상대와의 공감하는 기술과 더 큰 딜은 나오지 않는다.
- 직장인 딜의 기술(출간 예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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