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회고by.스여일삶모각회
매월 마지막 날, 한 달의 회고를 기록합니다.
어떤 일을 했고, 무슨 콘텐츠를 보았고, 내 몸과 마음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자 합니다.
3월 29일에서 4월 25일(일) 까지의 기록이며 26일~30일의 기록은 익월에 기재합니다.
<끈기 없는 커리어로 모든 것이 되는 법> 연사
3월 말 루트임팩트에서 진행했던 임팩트커리어WWW 행사에 <끈기 없는 커리어로 모든 것이 되는 법>이란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되었다. 5분의 짧은 스피치였지만 커리어를 고민하는 경력보유여성에게 본업과 사이드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내 경험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누군가에게 계기가 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응원의 댓글을 받아 내가 더 힘을 받았다.
내 발표 외 경력 보유 여성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세션이 있었는데 Una Mesa Association 박은연 위원님의 연구결과 발표가 인상적이었다. 미국과 한국의 경력보유여성의 유형을 4가지로 나누어 그들의 가계소득, 자녀수, 삶의 만족도를 비교하고 미국과 한국의 차이점을 규범적 환경, 네트워크 자원 등으로 분석한 자료였다. 아이를 꼭 엄마가 돌봐야 한다는 인식을 깨고, 가사와 육아를 부부 공동의 프로젝트로 실천해야 하며, 무엇보다 조직에서 이러한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멘토가 필요하고,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해 자신만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는 내용에 공감이 되었다. 나 역시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기획하고 시도해보고 싶다.
쿠퍼스를 사주신 국가유공자 할아버지
집에 가는 길에 갑자기 쿠퍼스가 당겨 길거리 요구르트 가판대서 하나를 구매했다. 전날 과음 때문인지 카드를 드리고 뚜껑을 따 단숨에 마셨다. 카드결제 단말기가 고장인지 몇 번의 결제에도 안 되어 계좌이체해드리려고 하자 한참 내 옆에 서계신 6.25 국가유공자 모자를 쓰신 할아버지가 대신 결제를 해주시겠다며 현금을 내미시는 거였다. 송금하면 된다고 한사코 말렸는데 나이가 드니 돈 쓸 때가 없다며 아가씨한테 한 잔 사줄 돈은 충분하다며 재킷 안 쪽 흰 봉투를 꺼냈다. 공짜로 먹게 된 쿠퍼스 때문인지 아가씨 소리 때문인지 넉넉한 용돈을 가진 노신사를 보며 감사한 마음과 함께 나이가 들면 지나가는 젊은이에게 커피 한 잔 사줄 수 있는 돈 걱정 없는 노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할아버지 고마워요!
도다리쑥국 먹으러 부산 여행
지난달 제주를 다녀와 다시 부산을 간 윤우를 데리러 부산을 다녀왔다. 윤우도 보고 싶었지만 봄맞이 도다리 쑥국이 너무 먹고 싶었다. 부산역에서 바로 기장으로 넘어가 도다리 쑥국을 한 술 넘기니 비로소 부산에 옮을 실감 했다. 윤우를 데리고 부산과학관도 가고 2박 3일 동안 갈미조개를 비롯해 물떡 떡볶이와 회도 실컷 먹다 돌아왔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아 헤어지기 싫은 윤우를 겨우 달래서 서울로 왔다. 그날 이후 매일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보고 싶다고 난리다. 5월 말쯤 다시 부산을 가야 하나 고민이다.
식목일 상추와 부추 심기
아이가 태어난 후 식물관리가 어려워 거의 모든 화분을 처분했다가, 이제 식목일 알 나이가 되어 윤우와 상추와 부추 심기를 했다. 삽으로 모래 뜨는 걸 좋아하는 윤우는 신이 나서 부양토를 화분에 넣었다. 새싹이 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기에 비교적 잘 자라는 상추와 부추 씨앗을 심었다. 오랜만에 식물을 키운다는 설렘은 윤우뿐만 아니라 내게도 있었다. 매일 아침 윤우는 새싹이 언제 자라는지 물었고 5일째 싹을 내민 상추를 보며 나까지 기쁜 마음이 들었으니 말이다. 매일 아침 베란다 창문틀에 올려다 두고 햇살을 맞게 했다. 식물로 아이와 나눈 대화도 돌보는 마음을 만끽할 수 있어 행복했다. 그나저나 이렇게 키워서 먹으려는 건데, 과연 윤우가 자신이 키운 상추와 부추를 먹자고 할지 물어봐야겠다.
나만의 발코니 케렌시아
겨우내 창고였던 안방 발코니를 정리했다. 불필요한 짐을 당근마켓으로 정리하고, 실외기실 정리정돈으로 발코니를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곧 날씨가 좋아지면 이 곳을 나만의 케렌시아로 만들고 싶어 이케아로 향했다. 사실 마켓비에서 봐 둔 연보라색 철제 테이블이 있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하고 싶어서 안전한 이케아를 택한 것. 이케아 살톨멘 철제 테이블은 이미 여러 색상으로 많은 인기가 있지만, 이번에 나온 컬러는 연보라에 이어 내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색인 옥색이라 더 맘에 들었다. 작은 공간인 발코니지만 테이블을 두고 이것저것을 두어 꾸미니 세상 안락한 내 공간이 되었다. 매일 아침 윤우를 등원시키고 혼자 아침을 먹거나 음악을 듣고 책을 읽는 나만의 발코니 케렌시아를 만들어 행복함을 자주 느끼는 4월이었다.
아동학대에 대한 생각과 행동
PD수첩 <누가10살서연이를죽였나> 방송을 보았다. 한 번에 보기 힘들어 몇 번을 끊어서 봤다. 정인이 학대사건이 너무 떠들썩해서 서연이 학대사건을 잘 몰랐다가 이번에 제대로 보게 된 것이다. 어쩌면 말 못 하는 아이가 아니었기에 학대 정도가 나았을 거란 착각으로 자세히 볼 생각을 못했을지도 모른다. 잔혹하게 학대하는 모습을 버젓이 영상으로 남긴 가해자는 악마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왜 아직도 이런 아이들이 고통을 받아야 할까. 영상을 보는 내내 눈물이 났고 그날 밤 쉽게 잠이 오질 않았다. 모든 아동학대 사망사건은 그냥 살인이다. 미필적 고의라는 말도 상해치사라는 말도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살인자로 처벌하고 신상을 공개해서 그 어떤 아이도 가까이 가지 못하도록 격리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때려서 죽이든 굶겨서 죽이든, 정서적으로 학대해 아이 스스로 죽게 만들든 이 모든 것은 살인 사건이기에 살인자로 처벌해야 한다.
한편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도 들었다. 우선 '아동 학대'라는 정의를 다시 보게 되었다. 아동학대는 단순히 폭력과 방임의 의미만은 아니다. 마땅히 주어야 할 사랑을 주지 않는 것 역시 학대다. 아동학대는 오로지 관심으로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하는 말을, 달라진 행동을 잘 알아차려야 한다. 그래서 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교사는 학대를 알아차릴 수 있는 예민함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로나 19로 학교를 가지 못하는 아이들 중 학대를 당하는 경우가 있지 않을지 걱정된다. 내 아이에게 마땅히 주어야 할 사랑을 주는 것은 당연하고,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았다. 우리 지역에서는 <초등학교 돌봄 교실 양성과정>이 있어 지원했다. 면접을 보고 합격해서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작은 행동이라도 할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
SG워너비 홀릭
이번 달은 SG워너비에 미쳐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오랜만에 무언가에 흠뻑 빠져 있었다.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프로젝트에 나온 SG워너비의 무대를 본 뒤 시간은 나를 2000년대 초반으로 데려다 놓았다. 그 시절 나는 성인으로서 자유로움 만끽하면서도 제한된 상황에 좌절하기도 했고, 누군가를 애틋하게 사랑하고 그리워하기도 했다. 그들의 데뷔곡 <Timeless>처럼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는 그 시절의 사랑과 추억을 간직하며 살아간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런 마음이 든 게 나뿐만이 아니었는지, 놀면 뭐하니의 SG워너비의 영상 조회수는 천만을 훌쩍 넘기고 과거 영상까지 모든 방송사가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보게 된 <인간극장-SG워너비 편>에서는 전 멤버 채동하의 모습도 볼 수 있어 찡해지기도 했다. 내 주변 여자들은 이석훈의 매력이 빠져 헤어 나오질 못하고 있고, 나는 한결같이 좋아한 용준오빠의 매력에 다시 빠졌다. 인물도 좋지만 그의 진짜 매력은 미성과 유머감각이다. 그들의 노래는 다 좋지만 가장 좋아하는 SG워너비 노래 10곡을 꼽아본다.
<Timeless>, <사랑해>, <해바라기>, <아리랑>, <라라라>, <가슴 뛰도록>, <사랑과 우정사이-리메이크>, <이별 아닌 이별-리메이크>, <은>, <한여름밤의 꿈>
컬러테라피로 찾은 내 감정
이번 달엔 세바시대학 프로그램 라이브클래스와 인생질문 세미나를 들었다. 인생질문 세미나는 FT로 내가 참가자를 이끄는 역할인데, <당신은 주변에 어떤 영향을 주는 사람이고 싶나요?> 질문을 주고받다 한 참가자의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도록 '컬러테라피'를 전하는 조력자가 되고 싶다는 것을 듣게 되었다. 컬러테라피를 들어본 적은 있지만 정확히 몰랐는데, 선뜻 나를 위해 컬러테라피를 해주신다게 아닌가. 이틀 뒤 줌으로 만난 우리는 11개의 컬러 중 4개를 골라 현재 나의 감정과 지금 필요한 색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보라색이 더욱 빠진 나는 Violet을 비롯해 Gold, Magenta, Turquoise를 골랐다. 알고 보니 여러 색이 섞인 2차, 3차 컬러를 대부분 고른 나는 그만큼 생각이 많고 여러 특성을 가진 사람임을 알 수 있었다. 각 색깔에 담긴 의미와 나의 감정을 읽어 내려가며 현재 나를 잘 나타내는 색깔은 Violet이며, 내게 필요한 색깔은 Gold라고 말씀해주셨다. 경험과 실력은 충분하지 좀 더 스스로 믿어주는 마음을 가져 스스로 검열하지 않는 글을 써 내려가라고 해주셨다. 원고 쓰기가 막막했던 내게 낯선 이의 말이 다독여주는 경험이었다. 언젠가 나도 한 번 컬러테라피를 배워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6주년 결혼기념일
4월은 결혼기념일이 있는 달이다. 매년 4월 가족사진을 찍어왔는데, 원래 찍고 싶었던 사진관에서 못 찍게 되어 결국 다음 주로 미루게 되었다. 우리는 어차피 윤우와 함께 해야 해 함께 63빌딩에서 저녁을 먹고 미술전시회를 봤다. 애와 함께 해서 부부간 대화할 시간은 없었지만 그래도 이게 삶이 아닐는지. 지난 6년 동안 차도 사고, 집도 사고, 강아지도 기르고, 아이도 낳아 키우며 어릴 적 막연히 그렸던 평범한 결혼생활을 잘 유지하고 있다는 안도감이 들었다. 물론 그 과정이 쉽고 순탄하지 않았지만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인생이란 감사함도 들었다. 6년 동안 잘 해온 나와 남편에게 격려해주고 싶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Timeless한 믿음과 애정으로 앞으로도 협력해보자 남편!
많이 읽은 듯했는데 초반 스퍼트를 말일까지 유지하지 못했다. 읽은 책은 11권이지만 리뷰를 남긴 건 9권이므로 이번 달은 9권을 읽었다. 고무적인 것은 북저널리즘 콘텐츠를 2개 읽었고, 서평단으로 2권 읽었다는 것. 독서를 하다 보면 나보다 앞선 멋진 사람들이 걸어간 길을 볼 수 있어 참 좋다. 때로는 그들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다가, 때로는 나는 저렇게까지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들의 삶은 멋지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큰 노력과 시간이 들었을지 알기 때문이다. 이번 달 추천도서는 <싫존주의 선언>을 꼽겠다. 조금 더 선명한 글을 쓰는 나 자신이 되기 위해.
- 인디펜던트 워커 | ★★★★
- 인생의 계절 | ★★★
- 그린 투자 패러다임 | ★★★
-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 | ★★★
- 걷는 사람, 하정우 | ★★
- 싫존주의자 선언 | ★★★★
- 파워북 | ★★★★
- 돈의 역사(1) | ★★★
- 바쁜 사람은 단순하게 운동합니다 | ★★★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와 <공감은 지능이다>는 완독 했지만 리뷰를 남기지 않아 다음 달 회고에 포함할 예정입니다.
*각 독서의 자세한 리뷰는 제목을 클릭하시면 인스타그램 링크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
<펜트하우스2>가 종영했다. 확실히 전작보다 조금은 아쉬운 느낌. 완결인 줄 알았던 <좋좋소>는 후에도 계속 나와 15회까지 봤다. 이번 달 유일한 넷플릭스는 <뤼팽>인데 너무 재밌게 봤다. 빨리 시즌2가 나왔으면 하는 작품. 세월호 참사가 있는 4월을 기억하기 위해 <당신의 4월>이란 작품도 보았다. 잊지 않으려 다시 보는 것이 회복의 시작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요즘 내가 보는 TV 프로그램은 <유퀴즈>, <마우스>, <모범택시>, <놀면 뭐하니?>인데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프로젝트에 나온 SG워너비 때문에 유튜브를 끼고 살게 되었다. 그래도 이번 달 가장 좋았던 작품은 오랜만에 다시 본 영화 <러브레터>.
- 펜트하우스2 | SBS | ★★
- 좋좋소 | 왓챠 | ★★★
- 러브레터 | 시리즈온 | ★★★★★
- 뤼팽 | 넷플릭스 | ★★★★
- 블랙머니 | OCN | ★★★
- 당신의 사월 | 공동체상영 | ★★★★
- 드라마 스테이지 - 일의 기쁨과 슬픔 | 왓챠 | ★★★
- 나를 찾아줘 | OCN | ★★★
그밖에 <마우스>, <개미는 뚠뚠3>, <모범택시>를 보고 있다.
확실히 체크카드로 바꾼 뒤로 소비의 횟수는 줄었다. 미래의 내 자산에 기대어 소비하는 습관을 조금씩 고쳐가고 있다. 통장에 돈을 넣어두고 필요한 것만 결제하지만 종종 충동구매도 있었다. 그래도 빚을 내어서 살 정도의 충동구매는 아니어서 다행이다. 이번 달은 당근마켓에 안 쓰는 물건과 알라딘 중고서점에 다 읽을 책을 내놓아 현금이 두둑했다. 이번 달에 산 것 중 가장 좋은 세 가지는 가족사진 촬영에 입을 옷을 산 것과 운동을 위한 덤벨, 그리고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해주는 선크림을 구매한 것이다. 이제 외출하기 좋은 날씨기도 하고 집안에서 디스플레이 볼 일이 많아 블루라이트까지 차단되는 선크림이 꼭 필요했는데 만족하며 쓰고 있다.
- 세인트제임스 가족 시밀러룩 옷 | SSG외 | 4벌 총합계 213,195원
- 멜킨 스위티 덤벨 1.5kg 2개 | 네이버 | 7,900원
- 톤28 블루라이트+UV차단거리 | 29cm | 40,670원
이번 달은 마지막 주를 제외하고는 식사관리와 운동을 해서 전월대비 1kg는 빠졌다. 마지막 주는 몸이 안 좋아서 운동을 못하고 걸음수가 미달이라 목표 걸음수 6500보 달성에는 실패했다. 그래서 다음 달에도 6500보 달성할 수 있도록 도전해보려 한다. 특별히 병원을 가진 않았지만 마지막 주에 방광염 증세가 진행 중이다. 배뇨 횟수가 잦고 잔뇨감을 느끼는데 며칠 쉬고 물 많이 마시면 될 것 같았는데, 통증도 느껴져서 다음 주엔 병원을 가보려고 한다. 마음관리는 지난달 Worst였던 감정을 Normal로 올라갔다. 이번 달 들었던 세바시의 <적정한 삶> 라이브클래스와 인생질문 세미나가 도움이 되었다. 게다가 그 속에서 만난 학우에게 컬러테라피를 듣게 되어 더 마음이 단단해질 수 있었다.
- 몸무게 : 50.9kg | 전월대비 - 1.0kg
- 걸음 수 : 181,431보, 일평균 6,256보 (전월 대비 일평균 걸음수는 늘었지만 4월 목표 걸음수 6500보 달성 실패) - 29일 기준
=> 다음 달 목표도 일평균 6500보에 도전(최종 목표는 매일 8 천보)
- 병원 진료 : 없지만 방광염 증세 의심
- 감정 상태 : NORMAL!(worst | not bad | normal | very good | awesome)
스여일삶 모각회는 한 달에 한 번 모여서 각자 한 달간의 회고에 대한 글을 쓰는 모임입니다.
모각회 자세히 보기 : https://startupwomen.co.kr/event/?idx=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