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awareness에서 brand affinity의 시대로
브랜드가 집중해야 할 영역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의 방향성과 합치되는 글을 발견하여 기쁜 마음에 스크랩.
Brand awareness를 넘어 brand affinity로 확장하여 브랜드를 위치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소비자의 일상 속 대화에 브랜드가 "끼어들 수 있은 방법"을 찾는 것' 즉 소비자가 일상에서 어떤 이슈와 주제, 담론에 관심을 갖는지 파악하고 이런 테마 중 브랜드의 지향점과 align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고 그 테마를 브랜드적 관점에서 해석하여 트렌딩이 올라타는 방법.
특히나 소셜미디어 시기에 이런 브랜드의 소비자 대화 내 개입과 트렌딩화, 즉 인게이지먼트를 만들어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글로벌 기업들은 인하우스 스튜디오를 만들고, 소위 뉴스룸이라는 류의 소비자 트렌드 캐칭 세션을 통해 트렌딩을 빠르게 파악하여 브랜드가 개입할 수 있는 콘텐츠를 양성하는 것에 초점을 두기 시작.
인하우스 콘텐츠 스튜디오는 이런 트렌드를 단순히 감이나 할로윈 등 고정된 주제를 활용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새로운 사회적 이슈를 발굴하고 빠르게 콘텐츠화. 개인적으로는 소위 A.C.E.가 인하우스 스튜디오를 규정짓는 핵심가치로 이해. Agility in decision and action, Creativity that understands the brand deeply based on data, Effectiveness in all costs,
1 차적으로 대화의 주제를 파악하고 이에 개입하는 것이 목표라면 더 나아가 브랜드 스스로 이슈를 만들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혹은 이를 중장기적 관점에서 IP화하여 브랜드의 스토리텔링 플랫폼회 하는 것이 지향점
결국 소비지와 브랜드 간 접촉 시간의 점유율을 높여 유무형의 재화를 판매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브랜드, 콘텐츠사업자, 플랫폼 사업자는 경쟁관계. 일관성 있는 브랜드의 스토리를 만들고 이의 세계관을 만들며 이 세계관에 소비지를 초대하여 놀게 하면서 사업적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측면은 모두에게 비슷하게 적용되며 마찬가지로 중요한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