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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삼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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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지익 May 04. 2022

어버이날

어 : 어찌저찌 어른이 된 내가 고향집 가면

버 : 버선발로 나를 맞이해 주시는 우리 어머니

이 : 이제는 그만 쉬셔도 된다고 아무리 말해도

날 : 날이 밝기도 전에 밥솥에 밥을 올리시는 우리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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