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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지는 능력을 지닌 우리 엄마 1.
엄마욕 1탄
episode 1. 초등학교 3학년인가 4학년때이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엄마에게 카네이션 색깔을 물었다. 분홍색이 좋은지 빨간색이 좋은지 엄마는 말했다. 쓸데없는데 돈 쓰지 말라고 엄마는 꽃 안 좋아한다고 절대 꽃 같은 거 사지 말라고 말 잘 듣는 첫째 딸은 엄마말을 잘 따라 어버이날 꽃을 사지 않았다. 그리곤 매콤하게 혼이 났다. 이게 뭔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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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5
by
알아차림
오래된 온기, 5월
어버이날
엄마가 숨을 쉬면 나도 숨을 쉬었고, 엄마가 눈물을 삼키면 나도 눈을 감았다. 자궁 속은 깊고 어두웠지만, 그 안은 따뜻하고 안전했다. 양수 속에서 천천히 손을 뻗고, 발을 구부렸다. 엄마의 심장 소리는 바다처럼 규칙적이었고, 나는 그 파동에 흔들렸다. 어느 날, 엄마의 심장은 조금 빠르게 뛰었고, 호흡은 불규칙했다. 나는 엄마의 불안한 감정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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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5
by
Mu
어버이날과 느낌 두 개
어제는 어버이날이었다. 출근길에 아버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상큼한 봄 내음을 들이마시며, 두 발은 페달에 한 손은 핸들을 잡고서, 두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참 동안 울린 고향집 전화기를 아버지가 받자마자, 아빠! 고마워요.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웬일인지 평소 무뚝뚝한 아버지가, 그려! 아빠도 사랑헌다. 어머니 바꿔주께 잉,하며 길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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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25
by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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