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는 활용 예시를 기반으로 User-ID와 Google Signal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GA4 360의 하위 속성(Subproperties)과 롤업 속성(Roll-up propertie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GA4에서 새롭게 출시된 기능인 하위 속성은 무엇일까요?
하위 속성은 일반적으로 소스 속성에 있는 데이터의 하위 집합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데이터를 세분화시키고, 분류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또한,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는 사람을 지정하고, 맞춤화된 권한 할당을 통해 세밀한 제어를 보장하여 보안 유지에도 용이합니다.
소스 속성에서 사용자를 삭제하면 해당 사용자가 하위 속성에서도 삭제됩니다.
하위 속성에서 사용자를 삭제하면 해당 사용자는 해당 하위 속성에서만 삭제됩니다.
A 패션 회사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A 회사는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각 지역에 대한 별도의 데이터 보기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때 하위 속성 기능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브랜드별로 속성 1개를 만든 후, 지역별로 하위 속성을 각각 만들 수 있습니다. 이로써 A 사용자에게는 A 지역의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는 동시에 B 사용자에게는 B지역의 데이터 액세스 권한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GA4] 하위 속성에 대한 정보
롤업 속성은 여러 소스 속성의 데이터를 하나의 롤업 속성으로 통합하여 제품, 브랜드, 지역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를 광범위하게 보여줍니다. 즉, 여러 소스 속성의 데이터를 단일 데이터 세트로 결합해 줍니다. 동일한 보고서에서 각기 다른 데이터를 볼 수 있게 되고, 한 곳에서 성과를 쉽게 검토할 수 있습니다.
롤업 속성의 사용자는 소스 속성에 대한 권한을 자동으로 부여받지 않습니다.
소스 속성 사용자는 롤업 속성에 대한 권한을 자동으로 부여받지 않습니다.
소스 속성의 사용자는 롤업 속성에서 권한을 상속받지 않습니다.
A패션 회사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들은 각각의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 롤업 속성을 활용하여 다수의 브랜드 실적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속성으로 통합할 수 있습니다. 롤업속성을 활용하면, 외부 Tool을 사용하지 않아도 여러 속성의 데이터를 포함하는 보고서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GA4] 롤업 속성에 대한 정보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도 Google에서 제공하는 ‘Google Analytics Certification’ 문제들을 기반으로 예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문제들을 보면 Analytics 360에서 사용되며 데이터를 필터링하고 필요한 새 데이터 세트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으로 하위 속성(Subproperties)이 언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소스 속성의 데이터를 결합하여 비즈니스를 광범위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데이터 세트를 생성하는 롤업 속성(Roll-up properties)이 출제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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