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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econceptor May 03. 2020

다이어트 콩요리 02호-병아리콩전

다이어트 플레이팅 57




다이어트를 할 때 병아리콩을

자주 먹는다.


금방 삶은 병아리콩은 밤맛이 나서

참 맛있는데 냉장고에 보관하면

딱딱해져서 먹기 싫다.


덕분에 냉장고에 들어가면

쓰레기통행 예약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전을

부쳐 먹는 것이었다.


녹두처럼 말이다.



diet plating

다이어트 콩요리 02

병아리콩전 



ⓒ CREATED BY RECONCEPTOR


재료

삶은 병아리콩

전분 조금

물 조금

가니쉬_부라타 치즈, 호박 오일, 어린잎




만드는 방법

ⓒ CREATED BY RECONCEPTOR

삶아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병아리콩을 준비한다. 없다면 병아리 콩을 물에 담가서 불린 후 소금을 넣고 삶아서 준비한다. 불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자기 전에 물에 담가 두면 좋다.



ⓒ CREATED BY RECONCEPTOR

믹서기에 물을 넣고 간다. 물은 병아리콩이 갈릴 정도로만 넣으면 된다.



ⓒ CREATED BY RECONCEPTOR

에 전분을 넣고 섞는다. 너무 많이 넣으면 빡빡해지므로 한 큰 술 정도로 점성만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한다.



ⓒ CREATED BY RECONCEPTOR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병아리콩 반죽을 부친다. 첫 장은 실패했다. 뒤집다가 망했는데 잘 부스러져서 뒤집개로 뒤집으면 안 된다.



ⓒ CREATED BY RECONCEPTOR

두 번째부터 성공했다. 프라이팬 스냅으로 뒤집었고

센 불에 익혀서 바삭바삭했다.



ⓒ CREATED BY RECONCEPTOR

완성!!



ⓒ CREATED BY RECONCEPTOR

피자 조각처럼 잘라서 접시에 올리고

가니쉬를 올리면 끝!!



ⓒ CREATED BY RECONCEPTOR

기름에 구웠고 치즈도 곁들였고

호박 오일도 뿌렸기 때문에

병아리콩전은 딱 한 조각만!


다이어트 플레이팅이니까

이 만큼만 먹어도 포만감이 있다.


녹두전보다 훨씬 고소하고 맛있다.


남은 병아리콩전은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데워 먹으면 된다.



TIP

• 소금을 넣고 삶은 병아리콩을 사용했기 때문에 소금 간은 필요 없다.
• 병아리콩을 곱게 갈면 부드러운 맛을, 덜 갈면 식감을 즐길 수 있는데 양념을 더 추가하면 팔라펠과 같은 맛도 낼 수 있을 것 같다.
• 병아리콩전은 잘 부스러지기 때문에 뒤집개를 사용하지 말고 프라이팬 스냅으로 뒤집는 걸 추천한다.
• 센 불에 굽는 게 더 맛도 좋고 만들기 쉽다.
• 식은 후에도 잘 부스러지므로 먹을 때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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