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빛이 가는 곳을 따라 걷다가
무심코
웅그려잡으려했다
손가락 마디 사이사이로
부숴지더니 이내
제자리로 돌아가는 빛
검은 밤
강가에 가는 걸 좋아한다
흩뿌려진 찰나의 흔적들이
영원토록
잡을 순 없다해도
항상 그 자리에 있더라
찰랑찰랑
피아노치는 손으로 쓰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