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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호랑이 아빠
할머니가 주신 감
온 가족이 둘러앉아 피워 낸
꽃감
줄줄이 실에 매달려
말랑말랑
쫀득쫀득
곶감
한 밤씩 지날 때마다
감쪽같이 사라지는 자리
꼭지만 대롱대롱
누구냐 으헝~
잡아먹을 테다 으헝~
도둑이 누군지 다 아는 아빠
소리만 호랑이
2023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선정 작가입니다 2024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선정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