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인간관계를 더 좋게 하기위해 무언가를 배우기로 결심했다고 봅시다.
그러면 인간관계를 배우는데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1. 심리학과가 있는 대학에 들어간다.
2. 인간관계나 연애와 같은 학원에 등록한다.
3. 인터넷으로 강의를 듣는다.
4. 직접 부딪혀보며 경험을 통해 얻는다.
5. 인간관계에 관련한 책을 읽는다.
대충 나열해보니 이렇습니다.
여기서 그나마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것이 4번, 5번이 되겠습니다.
1,2,3번은 하려면야 할 수 있겠지만 배울게 산더미인 이 세상에서 한 가지에 돈과 시간을 쓰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4번은 우선 넘어가고 이야기 하고 싶은 5번을 보겠습니다.
'책을 왜 읽는가?'라는 질문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배우기 위해, 지식을 쌓기 위해, 지혜를 얻기 위해와 같이 지금보다 더 나아지는 모습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는 것만큼 효율적인 공부법이 없습니다.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와 같이 비싼 돈을 들이지 않고, 시간과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습니다.
게다가 배우는 자가 있으면 가르치는 자가 있어야 하는데 책은 내가 만나고 싶을때 만날 수 있는 '저자'가 책 안에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만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문의 기본은 독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21세기가 되는동안 지적으로 쌓인 것이 책이며 활자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 강사라도 책을 통해 익혔고, 책 없이는 강의가 어렵습니다.
눈으로 글자를 좇고, 머릿속에서 상상을 하며 의미를 곱씹는 과정에서 몸으로 체화를 합니다.
책으로 기초를 다지면서 4번을 함께 해나갑니다.
쌓은 지식은 사용해야 더욱더 빛을 발합니다.
데일카네기는 저서 <인간관계론>에서 '책을 읽는 최종 목적은 실행에 있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인간관계든, 마케팅이든, 프로그래밍이든, 사랑이든, 재테크든 배운 것은 써야합니다.
무언가를 배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지금 배우고 싶은 분야의 책을 하나둘 읽는 것이 좋습니다.
분명히 읽으면서 배우는 게 아주 많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