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사모
"혼자 읽는 책이 지식의 깊이를 더해준다면, 같이 읽는 책은 지식의 넓이까지 채워준다."
이 말이 원래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태도로 책을 읽고 독서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리뷰를 보는 것또한 토론이 될 것이고 팟캐스트를 듣는 것 또한 토론이 되겠죠.
다만 단방향과 쌍방향의 차이일뿐인데 흡수가 된 것을 온전히 내것으로 만드려면 표출또한 되어야합니다.
표출없는 지식은 잊어버리기 쉽고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어렵습니다.
표출에는 있어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말, 글, 그리고 몸.
말이나 노래를 통해 표현을 하고, 춤을 추는 사람을 감정을 몸으로 표현합니다.
또 글을 쓰는 사람은 글을 쓰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쪽을 택하면 됩니다.
넓고 깊고 넓은 생각을 만드는 데 필요한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학습을 통해 '울퉁불퉁한 생각'을 만든다.
2. 표현을 통해 '정밀한 생각'으로 다듬는다.
3. 다른 사람의 공감을 받아보고 대립되는 의견과 부딪혀 보면서 생각을 '재가공'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미처 알지 못한 것을 보게 되고 관점이 늘어나게 됩니다.
깊이와 넓이는 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