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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eenBigstar Dec 26. 2022

2022년 영화 best 10

나를 사로잡은 영화들


2022년

내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Best 10!


1. 박찬욱 <헤어질 결심>

박찬욱표 품위 있는 파도가 여전히 일렁인다.


2. 조셉 코신스키 <탑건 : 매버릭>

노스탤지어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미래를 희망으로 보게 하는 탁월한 방법


3. 아람 아바키안, 버트 스턴 <한여름밤의 재즈>

과거의 필름을 현재로 가져와 다시 꿈꾸게 하는 기획. 2022년 극장에서 체험한 마술 같은 순


4.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단연코 올해의 미친 영화!


5. 스티븐 스필버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오리지널을 본 사람에게 더욱 매력적일 수밖에 없는 리메이크의 한 방식. 클래식한 리메이크가 주는 황홀한 현기증.


6. 오성호 <그 겨울, 나는>

지푸라기라도 잡아야만 했던 29살, 가장 추운 기록. 지나고 나서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라고 회상하고야 말겠다는 생존의 본능. 봄이 내게 오는 것인가, 내가 봄에게 가는 것인가.


7. 요아킴 트리에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상상이 글이 되고 글이 영상이 되면서 부리는 마법 같은 순간. 30대가 관계에 있어 얼마나 혼란스러운 시기인지 얼얼하게 보여준다


8. 케네스 브래너 <벨파스트>

케네스 브래너 판 '아홉 살 인생'.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자전적 이야기를 하는 이유  중 분명한 한 가지는 그때 그 사람들과 다시 포옹하기 위함이 아닐까.


9. 하마구치 류스케 <우연과 상상>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너무 진하지도 너무 옅지도 않은 하마구치 류스케의 우연과 상상, 사랑스러운 스토리텔러.


10. 폴 토마스 앤더슨 <리코리쉬 피자>

모든 게 풋풋했기에 두고두고 돌아보고 싶은 그때. PTA의 영화를 보면서 사랑스럽다고 느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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