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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k 록 Nov 04. 2023

메타버스에서 아바타로 존재하는 방법

아바타, 메타버스에서의 소통과 표현

아바타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생각보다 많아요!


메타버스에서 일한다고 말하면 '어떻게 아바타로 소통하는지, 게임 같은 곳에서 일에 집중할 수 있는지' 두 가지를 가장 많이 물어본다. 오비스는 다른 메타버스와 다르게 아바타가 사람 모양을 하고 있지 않고 2D의 원형 모양이며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라이브 아바타 기능이 업그레이되어서 작은 원형 아바타 안에서 실제 영상을 라이브 할 수가 있다. 공간 없이 메일이나 메신저로 원격근무할 때보다 메타버스 사무실에서 아바타를 활용하면 우리는 동료와의 친밀감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고, 원하는 업무 환경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아바타를 통한 소통은 새로운 형태의 소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동료와 함께 아바타로 친밀감 느끼기 


원격근무를 하면 공간의 제약이 사라지는 동시에 동료와의 거리가 멀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걸 보완할 수 있는 것이 메타버스 사무실이며 오비스가 개발된 배경이기도 하다. 아바타를 활용하면 물리적 거리를 초월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다. 아바타를 통해 동료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떨어져 있어도 소외감 느끼지 않을 수 있다. 오비스에서 일하면서 우리들에게는 '아바타 문화'가 생겼다. 



메타버스 사무실 배경 속에서 자신의 최애 스팟을 찾아 거기에 어울리는 아바타 이미지로 존재하면 어느새 동료가 쓱-하고 다가와 콜라보를 만들어준다. 



처음에는 아바타로 다가가는 것조차 어색했지만 우리는 이내 적응하고 '아바타 문화'를 더 적극적으로 만들어갔다. 겨울 테마로 꾸며진 사무실에서 우린 아이스크림으로 존재하기로 이야기를 나눈 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맛으로 아바타를 꾸몄다. 난 어릴 적부터 좋아하는 아몬드봉봉으로! 이렇게 하나의 주제로 아바타를 꾸미면서 서로 어떤 아이스크림 맛을 좋아하는지도 알 수 있으니 동료가 더 친근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 뒤에도 우리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함께 보냈다. 시간뿐만 아니라 공간에서 함께 했다는 것은 다시 돌아봐도 참 뭉클한 순간이다. 같이 자두도 되고, 해변도 가고, 카약도 탔으니.. (농담반 진담반) 



또 하나 궁금해하는 것이 메타버스에서는 어떻게 회식을 하냐는 것이다. 우리는 당연하게도(?) 메타버스에서 회식을 한다. 메타버스에서 게임도 하는데 이때 팀을 알 수 있도록 같은 이미지로 표현한다. 회식 이야기는 더 재밌는 것들이 있어서 다음에... 더 보기


회사원의 염원을 담아 표현해 봐요.


회사원이라면 공감할 '오늘 하루, 내 이름 한 번도 안 불리고 조용히 지나가고 싶다..' 그걸 메타버스 사무실에서는 표현할 수 있다. 물론 불릴 수 있지만 표현한다는 것만 해도 얼마나 속이 시원한지! 숨어서 하루종일 불리지 않기.. 야, 너두 할 수 있어! 메타버스 사무실 오비스에서 일한다면.


사실 숨어도 다 보여요. 근데 재밌잖아요.


부담스럽지 않게 화상 채팅이 가능해요.


오비스에서는 음성 미팅이 기본이고 화상 미팅은 선택이다. 하지만 화상 미팅을 하는 상황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내 얼굴이 크게 보일 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라이브 아바타가 업데이트되었다. 아바타 안에서만 움직일 수 있는 라이브 아바타는 여러 이점이 있다. 부담스럽지 않지만 서로의 얼굴을 보며 대화해서 소통을 더욱 생생하게 만들어준다.



이번에는 할로윈을 맞이하여 라이브 아바타 안에서 할로윈 코스튬을 할 수 있었다. 오른쪽 이미지에서 유령으로 분장한 아바타는 대표님 아바타다. 

  

실제 사무실에서보다 서로 상태를 더 잘 알아볼 수 있어요.


오비스 아바타는 테두리 색상으로 상태를 표시한다. 테두리 색상은 4가지로 나뉜다. 직접 3가지 색상을 선택해서 상태를 표시할 수 있고 나머지 한 가지 색상은 오브젝트에 연결되었을 때 자동으로 파란색으로 바뀐다.  



초록색 테두리를 한 아바타에게는 자유롭게 다가가서 스몰토크나 업무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집중 모드는 업무 중 불필요한 신경을 쓰지 않고 조용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아바타를 빨간색으로 표시한다. 이때는 상태 표시뿐만 아니라 실제로 소리를 차단한다. 어깨 톡톡 소리는 들리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집중하면서도 급한 일에는 반응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노란색 테두리는 자리비움 표시를 나타낸다. 실제로 사무실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표시다.



위 이미지를 보면 다양한 상태 표시가 한 번에 존재한다. 빨간색 테두리를 한 Amon은 지금 동료들과 함께 있지만 급하게 집중할 일이 있는 모양이다. 대표님과 Yuyama는 오브젝트에 연결된 상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다른 동료들도 듣고 있거나 소통이 바로 가능한 상태다. 이로써 아바타를 통해 개인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오비스 공간에 들어오시면 

어깨 톡톡을 체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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