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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오늘 만난 사유의 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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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은해 Jun 04. 2023

어느새


어느새

여름이 오고


어느새

가을이 오고


어느새

겨울이 왔다고 놀라고


어느새는

아주 빨리 나는 새인가봐요.


어느새

인생이 저물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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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 소속 직업 출간작가

삶이란 무엇인지 들여다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책읽고 글쓰는 일에 진심입니다. 수필집[분홍감옥] 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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