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쓸모를 다할 것인가?
책상 위에는 물건들이 널브러져 있다. 주워 담아 제자리에 두어야 하는데 하루가 지날수록 쌓여간다. 시간이 지날수록 물건 하나하나의 본모습이 사라진다. 먼지가 쌓이고 녹이 슬고 변색되어 간다. 그러다 보니 처음 사용했을 때의 기능이 묵혀지거나 다른 모습으로 앉아 있게 된다. 결국 쓸모가 없어져 서슴없이 버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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