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관리 노하우
현대인들은 시간의 노예가 된 지 오래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숨 가쁘게 살아가지만 항상 무언가에 쫓기듯 살아간다. 그 결과 육체는 번아웃되고 정신은 피폐해지면서 갖은 정신 질환 속에 하루하루 견디어내야 하는 상황 속에 놓이고 있다.
휴일이면 느슨해지는 마음으로 할 일들을 미루게 된다. 그렇게 하다 보면 결국 조금만 있다가 해야지 하는 마음에 결국 닥쳐서 몰아치기를 하기도 한다. 무엇을 쫓든 자신의 선택의 문제다. 하지만 우리는 일을 미루는 일에 관대하지 않다.
모든 일에서 내려놓고 마음이 가는 일을 해보는 경험도 의미가 있다. 그 어떤 경험도 무의미한 경험은 없으니까. 하지만 시간에 쫓겨 무언가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향도 있다. 그래서 시간관리, 스케줄관리, 업무관리 등의 말이 먹히는 세상이기도 하다.
나는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 생각해 본다. 아침 다섯 시 반에 일어나 칼럼을 읽고, 여섯 시에 모닝페이지를 쓰고 있다. 그리고 20분간 아침 근력 운동을 한다. 이 모든 일은 블로그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누구의 요구나 강요가 아닌 자신의 선택에 의해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나에게 이 아침 시간은 참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주고 있다. 매일매일 새롭게 태어나 아침 시간과 마주하며 또 다른 자아와 만나는 시간은 새로운 생명을 얻는 시간이 되어주고 있다. 주방의 일, 가사노동 등 부수적인 일은 일단 내려놓는다. 나에게 에너지가 되어주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매일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라는 시간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 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시간을 채워감에 있어 타인을 탓하거나 상황을 논할 필요는 없다. 모든 것은 나의 선택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이다.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내려놓을 것인가? 그것이 자신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가장 먼저 선택한다. 그리고 중요하고 당장 해결해야 하는 일을 미루지 않는 편이다.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먼저, 머릿속에서 단계를 생각하고 행동으로 진행하는 편이다. 가장 빠르고 평온한 방법을 선택하는 편이다.
사실 어떤 선택도 과보가 있기 마련이다. 그러니 너무 완벽을 추구하지 않는 편이다. 단지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항상 배우고 성장하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 어떤 경험도 나에게 소중한 일이 된다.
시간에 쫓기지 않으려고 한다. 주어진 일들 속에서 즐기는 마음을 가지려고 하는 편이다. 조금 부족해도 그 자체로 부족함을, 열악한 상황을, 인정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결국 욕심을 내려놓는 일, 그것이 시간 관리에서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간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면, 순간순간 속에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다면, 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이들이 시간의 사슬에서 풀려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