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이 과정과 결과에게서 오지 않나?

나.명.재(6)-만족은 결과가 아닌 과정에서 온다.

by 고스탑

선정 동기


벌써 2025년도 4월을 넘어 5월로 달려가는 중이다. 대학교도 벌써 중간고사 시즌이다. 중간고사가 글 작성 기준, 3일 남았는데 공부를 안하고 글을 쓰는 나는 그저, 작가 인생이 맞는거 같다. 아무튼 중간고사는 즉, 한 학기의 반환점을 돌았다는 것이다. 드디어 반절했다는 생각도 들지만 동시에는 이제야 반절했네라는 생각또한 든다. 대학교를 포함하여 일상을 살면서 느꼈던 것이 생각은 절대 시간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거 같다. 이제 조금씩 생각하고 일상을 향유했다 싶었지만 벌써 절대적인 개념에서의 시간은 저 멀리 내 생각보다 훨씬 앞서서 나를 재촉한다. 최근들어 명언을 재해석하면서 재해석 뿐만 아니라 내 삶에 맞는 명언을 나 스스로 생각하며 만드는 중이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에필로그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고...! 아무튼 그만큼 시간은 공평하지만 전혀 평등하지 않는거 같다. 절대적인 개념에서 시간은 공평하지만 상대적인, 자신이 받아들이는 개념에서 시간은 그리 평등하지는 않다고 본다. 본인이 바쁘고 급한 사람일수록 시간은 부족할 것이며, 반대로 본인이 느긋하며 천천히 가는 사람일수록 그리 시간이 적지는 않을 것 같다. 그렇다 해서 바쁘고 급한 것이 꼭 나쁜 것은 아니라 생각한다. 바쁘고 급한 것은 곧, 만족과 결과를 빨리 받아들이고 이를 수용하는 시간 또한 길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그래서 우리가 그렇게 많지만 많지 않는 시간을 투자하면서까지 얻고 싶어하는 만족, 더 나아가 행복에 관한 명언을 하나 가져 왔다.


명언가 간단 소개


1931년 2월 8일, 미국 인디애나주 매리언에서 출생하여 1955년 9월 30일 교통사고로 겨우 만 24살에 사망한 미국의 배우 제임스 딘은 할리우드를 넘어 청춘,반항아의 이미지를 구축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딘은 그가 사망한지 벌써 70년 정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젊음의 상징의 1순위로 여겨질 만큼 당시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청춘 스타의 아이콘이다.


명언의 뜻

"만족은 결과가 아닌 과정에서 온다."는 딱봐도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 여기는 말로 해석 할 수 있다. 즉, 이는 결과가 아무리 좋더라도 과정이 그리 올바르지 않다면 그것은 만족할 수가 없다는 것으로 과정의 필요함과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재해석


과정이 당연히 중요하긴 한데 사실 우리 사회에서 결과가 최악으로 나왔을 지언정 과정이나 의도만큼은 순수하게 정말 괜찮은 경우가 꽤나 있었다. 초반이나 중반까지도 정말 괜찮거나 훌륭하게 진행되다가 중간에 생각이나 상황이 바뀌어서 초중반의 좋았던 점을 모조리 물갈이하고 나쁜 모습만 남는 경우가 매우 많다. 당장 우리가 최악의 독재자라고 꼽는 히틀러도 맨처음 선거에 당선되고 초기까지만 해도 어느정도 문제가 있었긴 했지만 그래도 선거로 뽑히기도 했고 의도도 독일을 다시 강대국이라는 신념 하에 나름 괜찮은 자로 인식되어 있었다. 물론 후기로 갈수록 그 의도나 과정이 모두 퇴색될만큼의 방식으로 최악의 독재자로 전락하긴 했지만 말이다. 실제로 히틀러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지도자들의 정책이나 의도가 초기에는 긍정적으로 보여줬다가 후반에 여러 문제로 최악의 상황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꽤나 있다. 정말 의도나 과정 자체는 괜찮았을 지언정 결과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로 실패가 된다면 그것이 만족이 되는 경우가 있을까? 물론 과정이 중요한 것은 맞고 솔직히 결과만 좋으면 장땡이라는 마인드 또한 꽤나 문제이다. 차라리 결과에서 흠결이 있되 과정에서는 적어도 최소한의 선은 지켜져야 한다.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외치는 것은 설령 당장은 그 결과가 좋더라도 과정에서 나오는 문제점은 언젠가 터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과정만 중시하는 것 또한 문제인 것이다. 결과도 어느정도 신경쓰면서 해야지 과정만 중시하는 것은 예상치 못한 변수가 나왔을때 생각보다 위험하다. 그렇기에 과정,결과 모두 중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그럼에도 딘이 과정을 중시한 것은 당시 사회와도 연결이 되어있다. 당시 사회는 2차 대전 후 혼란기였다. 그렇기에 세상이 결과 중심주의로 흘러갔다. 딘은 이를 비판하여 이 명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도 과정과 결과 동시에 가진 경우가 아니면, 과정이 좋고 결과가 안좋은게 그래도 과정은 안좋고 결과가 좋은것보단 낫다. 전자는 결과의 실패를 깨닫고 나아갈수 있지만 후자는 결과의 성공에만 취해 과정의 문제점을 전혀 인식하지 않기 때문이다.


총정리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정말 명언인 것은 변함이 없다. 그동안 결과 중심주의적인 생각이 많았던 사람들에게 결과 못지 않게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했으니 말이다. 제임스 딘은 내가 오랫동안 다뤄보고 싶었던 인물인데 이런 그를 명언가로써 다뤄보니 그의 생각,사상 등을 읽고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가를 알 수 있었다. 물론 다시 한번 말하겠지만 결과만 추구하는 것 또한 잘못됐다. 결과,과정 조화롭게 추구하는 것이 정말 1순위고 그것이 안된다면 그래도 결과 우선주의보단 과정 우선주의가 나은 것으로 보인다.

내 개인적인 생각은 이 명언처럼 만족감이 과정 100 결과 0은 아닌거 같고 그래도 과정이 한 80정도 결과가 20정도의 만족감을 주는것 같다. 어느쪽이든 과정은 주요 만족감을 주고 결과는 부속적인 만족감을 주니 둘 다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며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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