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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저씨 Aug 03. 2023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오늘 새로 이동한 팀의

임원과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는데, 전 처에 대해

물어보는 것이었다.

그리고, 난 거짓으로 둘러댔다.


공식적으로 회사에 이혼을

이야기 한 적 없지만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그런데 내 자존심인지

부끄러움인지 모르지만


이혼을 밝히기가 싫었다.


그래서 거짓말을 했다…


하… 씁쓸하고 부끄럽다.


나저씨 그림(아이폰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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