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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새빨간 거짓말
오늘 새로 이동한 팀의
임원과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는데, 전 처에 대해
물어보는 것이었다.
그리고, 난 거짓으로 둘러댔다.
공식적으로 회사에 이혼을
이야기 한 적 없지만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그런데 내 자존심인지
부끄러움인지 모르지만
이혼을 밝히기가 싫었다.
그래서 거짓말을 했다…
하… 씁쓸하고 부끄럽다.
중년의 취미부자 돌싱남 입니다.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외롭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소소한 제 일상과 생각들을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